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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대어 '우체국 금융' 수주전서 SK C&C 설욕 2064억원 규모 30개월에 걸쳐 우체국 금융시스템 전면 재구축 KDB산업은행 시스템 운영권 입찰 삼성SDS에 고배

IT감각

by dobioi 2020. 9.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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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멍군을 외치는 것 같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시장을 양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다양한 IT회사들이 중원에서 다투고 있기 때문이고, 밀고 당기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변수가 된 삼성SDS의 재등장이 회오리 같은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K가 성공했다는 건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여담인데, 200억이 강아지이름도 아니고, 이게 가격을 조금 낮춰쓰더라도 반드시 수주해야 한다는 절박함이라고 볼수있나? 헉... 양아치 아닌가?)

 

그렇다면 우체국은 어디서 개발을 하려나 모르겠다. 서울에서 하려나, 나주로 내려가려나?

 

우정사업본부 입찰 결과는 SK㈜ C&C 기술점수는 LG CNS, 삼성SDS에 약간 밀렸지만, 가격점수에서 만점(10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가 됐다고 한다.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이긴 할텐데, 잘해나가길 바란다.

 

IT서비스 3사와 다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사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미묘한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경험으로 알고 있는 터라...

가격도 좋지만 전반적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최대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음 좋겠다.

 

이런 커다란 금융 차세대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대규모 차세대 개발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갈아엎을 일이 있다는 것이고, 그만큼 IT 서비스업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 관련하여 신입 진입 사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불황기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IT 관련이라는 것인데, 인력집중의 대규모 사업이 반복하여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처리기사 등의 자격증이나 자바 개발 교육을 받고서 한번 도전해봄직 하다.

전망이 장밋빛으로 밝기만 한것은 아니지만 힘들어도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된다.

 

올 하반기 최대어 '우체국 금융' 수주전서 SK C&C 웃었다… 삼성에 설욕

2064억원 규모, 30개월에 걸쳐 우체국 금융시스템 전면 재구축

올해 남은 금융사업 중 최대 규모인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SK㈜ C&C가 수주했다. 우체국 금융은 일찌감치 대기업 사업 참여가 허용된데다 2000억원을 웃도는 사업 규모 때문에 IT서비스 3사가 모두 뛰어들며 군침 흘리던 사업이다.

최근 KDB산업은행 시스템 운영권 입찰에서 삼성SDS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SK㈜ C&C가 이번에는 대형은행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발판으로 설욕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박성하 SK㈜ C&C 사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SK㈜ C&C 제공

 

18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LG CNS, 삼성SDS를 제치고 우체국 차세대 금융 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 입찰 결과를 보면 SK㈜ C&C는 기술점수에서는 LG CNS, 삼성SDS에 약간 밀렸지만, 가격점수에서 만점(10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을 조금 낮춰쓰더라도 반드시 수주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2064억원에 달한다. SK㈜ C&C는 올해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30개월에 걸쳐 우체국 금융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게 된다.

SK㈜ C&C는 KB국민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대형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도 주도한 바 있다.

실제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은 빅데이터 분석환경 구현, 선제적 시장예측 기반 자산운용체계 구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남은 가장 큰 규모의 금융사업인데다 우체국 시스템 구축에 다양한 디지털금융 시도를 하게 될 것이란 점에서 레퍼런스를 쌓기에도 의미가 있었던 수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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