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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돌연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윤석열 “집사람이 남편 판 근거있나” 김진애 “부인 재산 많다” VS 윤석열 “제 처 일에 관여한 적 없다” 근거 없이 의혹 제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0. 10.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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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또 막말하시지. 이상한 논리로 사람 기분 나쁘게하는 분이다.

아마도 이분도 막말민주당에 일조하는 분일 것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0/10/22/GQ4GJK6ZNRD3HFX7DIFUTLXMPE/ 

 

김진애, 돌연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윤석열 “집사람이 남편 판 근거있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아내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해 ‘검찰총장이라는 남편의 뒷배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저희 집사람은 어디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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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돌연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윤석열 “집사람이 남편 판 근거있나”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진애(왼쪽)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질의하고 있다./YTN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아내 김건희씨의 재산과 관련, ‘검찰총장이라는 남편의 뒷배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집사람은 어디 가서 남편이 공무원이다, 검사라는 얘기도 안 한다”고 말했다.

◇ 김진애 “부인 재산 많다” VS 윤석열 “제 처 일에 관여한 적 없다”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은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 부부의 재산 문제를 꺼내들면서 “윤 총장 부부를 보면 재산이 꽤 많다. 65억원 정도”라며 “굉장히 저거한 게 본인은 2억원에서 2억 5000만원 사이,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이 부인의 재산”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총장이) 2012년에 결혼했다. 그러니까 한 2010년부터 알았던 것 같은데 부인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서 어떤 질문을 하거나 그런 적 없나? 왜 이렇게 돼 있는지. (부인이) 상당히 젊으신 분 아니냐"라고 물었다. 윤 총장은 “대검찰청 업무와 관련해서 이게 제가 답변을 과연 해야 되는 건지”라면서도 “결혼 초기부터 저는 재산이 별로 없고 대부분 집사람 재산"이라고 답했다. 그는 부인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저는 나이 오십이 넘어서 결혼했는데”라고 했다. .

그러자 김 의원은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를 문제삼기 시작했다. 그는 “검찰총장 취임 전에 이게 다 약속이 돼서 (코바나콘텐츠에) 상당히 많은 후원이 늘어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서 관련되는 부분인데 왜 신고를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0.10.22 국회사진기자단

코바나컨텐츠는 윤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즈음인 지난해 6월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일각에선 이 회사에 후원을 한 업체 상당수가 수사·재판과 관련된 곳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 총장은 “제 처 일은 제 처 일이고, 제가 제 처 일에 관여하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 김진애 “사랑으로 아내 지켜주려 하나”

그러자 김 의원은 별안간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꺼내들었다. 그는 “제가 꽤 나이가 많은데 제가 사실 이 나이 되도록 많은 것을 배우고 그랬지만 제가 잘 모르겠는게 아직도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른다. 사랑이라는 게 도대체 어떻게 되느냐.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지켜주고 싶어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재선(再選)인 김 의원은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총장이라는, 상당히 커리어가 밝은 분이 있을 때 혹시 이건 (윤 총장의) 사랑이 부인을 지켜주고, 부인의 가족을 지켜주시려고 하나. 좀 더 나가면 여러 가지 재산을 지켜주려고 그러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일반적으로 들 수가 있는 것"이라며 "기껏 5000만원짜리 자본금의 1인 회사가 어떻게 거물이 되고 재산을 모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 윤석열 “근거 없이 의혹 막 제기하면 누가 공직 하나”

윤 총장은 이에 대해 “제 처는 작년뿐만이 아니고, 오히려 작년에는 작은 전시였고 벌써 저하고 만나고 결혼하기 한참 전부터 이런 큰 전시들. 그해에 거의 가장 블록버스터인 전시들을 해 왔고 옛날에 앤디 워홀이니 샤갈 이런 것도 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전시 자체가 어떤 홍보성이 강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서울지검장이어서 오히려 작년 이후에는 안 했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한 것도 준비를 그전부터 해 왔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도 규모를 아주 축소해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검사 생활을 보면 결국 이쪽저쪽에 제가 정치적인 사건으로 워낙 공격을 많이 받아왔다. 그거 다 알고 계시지 않나? 2012년 결혼 직후부터. 그래서 집사람은 어디 가서 남편이 공무원이다, 검사라는 얘기도 안 한다”라며 “또 누가 알아도 저쪽에서 먼저 얘기를 해도 오히려 말을 안 꺼내고 제 얘기가 나오면 자기한테 불리하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좀 알아달라”고 했다.

윤 총장은 “저도 제 처를 옹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공직이라고 하는 것은 엄정하게 검증도 받아야 되지만 또한 정당하게 일하는데 근거 없이 의혹을 막 제기해서 이렇게 하면 누가 공직을 하겠나? 저는 그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집사람 일에 관여를 했거나 집사람이 어디 가서 자기 일하는 데 남편을 팔아서 일을 도와준다, 사건을 봐준다, 이런 식이 돼서 했다는 그런 자료나 근거가 있으면 그건 얼마든지 엄정하게 하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진애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 주요 질의응답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 알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데 제가 이겁니다. 제가 정말 나이가 꽤 많습니다. 제가 지금 얘기하게 해 주세요. 제가 꽤 나이가 많은데 제가 사실 이 나이 되도록 많은 것을 배우고 그랬지만 제가 잘 모르겠는 게 아직도 사랑에 대해서 잘 몰라요.

사랑이라는 게 도대체 어떻게 되느냐.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지켜주고 싶어하는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게 사실은 상당히 말하자면. 그러니까 예전에 솔직히 항간에 속설이 사법고시가 되면 열쇠를 3개를 준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검찰총장님이라는 상당히 커리어가 밝은 분이 있을 때 이런 관련되는 사건들이 있을 때 이런 부분에 혹시 이건 사랑이 부인을 지켜주시고, 부인의 가족을 지켜주시려고 하나, 이런 게 아닌가. 거기다가 좀 더 나가면 여러 가지 재산을 지켜주려고 그러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일반적으로 들 수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얘기하면 작년에 제가 인사청문회 할 때 솔직히 여기 있는... 당시에 여러 가지 의혹들이 다 제기가 됐는데 깊이 안 파셨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나온 게 코바나에 대한 거는 주식조차, 김건희 씨의 주식이나 여기에 관련된 게 하나도 인사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어요.

진술도 안 했어요. 당시에 대기업에서 후원해 준 거 이거를 갖다가 국회에 제출하면 이건 위법입니다, 이러면서 코바나에서 문자를 보내기도 했어요. 이런 협박성 문자까지 보냈습니다. 이런 것들이 그때는 야당에서 문제를 조금 제기하다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게 이런 거예요. 남편이 거물이면, 더군다나 저는 젊은 여성이 커리어로 성공한 거는 제가 축복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기껏 5000만 원짜리 자본금의 회사입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뭐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 1인 회사예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거물이 되고 이렇게 재산이 모았느냐에 대한 것은...

김진애 의원 질의

◇윤석열 검찰총장 답변

윤석열 검찰총장 / 제가 2012년에 제 처하고 결혼을 했는데요. 제 처는 작년뿐만이 아니고, 오히려 작년에는 작은 전시였고 벌써 저하고 만나고 결혼하기 한참 전부터 이런 큰 전시들. 그 해에 거의 가장 블록버스터인 전시들을 해 왔고 옛날에 앤디워홀이니 샤갈 이런 것도 해왔고. 제가 고검 검사할 때 마크 로스코라는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도 해왔고 전시를 하면 각국의 대사들도 다 개막식에 오시고 여야 정치인들도 다 오십니다.

그 전시 자체가 어떤 홍보성이 강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서울지검장이어서 오히려 작년 이후에는 안 했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한 것도 준비를 그전부터 해 왔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도 규모를 아주 축소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무슨 남편이, 제 검사 생활을 보면 결국 이쪽 저쪽에 제가 정치적인 사건으로 워낙 공격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거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2012년 결혼 직후부터. 그래서 저희 집사람은 어디 가서 남편이 공무원이다, 검사라는 얘기도 안 합니다.

또 누가 알아도 저쪽에서 먼저 얘기를 해도 오히려 말을 안 꺼내고 제 얘기가 나오면 자기한테 불리하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좀 알아주십시오. 그것은 저도 제 처를 옹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공직이라고 하는 것은 엄정하게 검증도 받아야 되지만 또한 정당하게 일하는데 근거 없이 의혹을 막 제기해서 이렇게 하면 누가 공직을 하겠습니까? 저는 그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게 문제가 될 거면 제가 이 일에 관여를 했거나, 집사람 일에. 또는 저희 집사람이 어디 가서 자기 일하는 데 남편을 팔아서 일을 도와준다, 사건을 봐준다, 이런 식이 돼서 했다는 그런 자료나 무슨 근거가 있으면 그건 얼마든지 엄정하게 하십시오. 그러나 아까 여기 나오는 부동산 오인 소유. 그거 아버지가 87년에 돌아가시고 가족이 공동상속 받은 겁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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