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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구의원, 황운하까지…野 "방역위반, 안봐도 민주당" 6인 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온 경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 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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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는 짓은 로맨스이고, 남이 하는 짓은 불륜이라는 뜻이겠다. 많이 듣던 말이다. 정치권에서 말이다. 그게 금번 정부가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 자주 듣던 말이었다. 이번 문정부에서도 다시 듣게 된 것이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든다.

 

뭔가 달라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정의롭고, 공평해지고, 살림살이도 좀 나아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부정이 난무하고, 불공평하고, 살림살이는 팍팍해졌다.

나만 그런가 싶지만, 주변에 숱한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고, 그 소문은 끝없이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남의 잘못은 침소봉대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덮기에 급급한, 또 궤변으로 더 이상하게 만드는 기술이 대단하다 생각된다.

가만히 있으니까 우습게 보이는 걸까?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960591 

 

윤미향·구의원, 황운하까지…野 "방역위반, 안봐도 민주당"

박기녕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일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논평으로 "코로나가 끝나면 민주당 인사들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시리즈물을 만들어도 책 한 권이 나올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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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구의원, 황운하까지…野 "방역위반, 안봐도 민주당"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 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미향 의원과 마포구 구의원에 이어 여권에서만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역위반, 안 봐도 민주당"

 
박기녕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일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논평으로 "코로나가 끝나면 민주당 인사들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시리즈물을 만들어도 책 한 권이 나올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부대변인은 황 의원이 '5인 이상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요즘 정부에서 새로운 방역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우수위반사례‘를 보여 주듯, 민주당 인사들이 직접 논란을 일으켜 국민들께 자세히 알리기로 마음먹은 것 같다"며 "민주당 인사들의 논란을 생각해 보면 최재성 정무수석, 윤미향 의원, 양승조 도지사, 채우진 마포구의원, 황운하 의원까지 다 기억하고 언급하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쩌면 이렇게도 일관성이 있는지, 방역수칙 논란이 나올 때면 ‘안 봐도 민주당’이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이해된다"며 "도대체 왜 민주당 인사들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가. 매번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지만 말고, 그 누구라도 나서서 솔직한 해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라도 좀 해보라"고 지적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계정 캡쳐. [인스타그램 캡쳐]

채우진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구의원. [페이스북 캡처]

 

윤미향·채우진, 이번엔 황운하

 
지난달 7일엔 윤미향 민주당 의원이 인스타그램에 '와인파티' 사진을 올려 논란을 불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윤 의원이 부적절한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윤 의원은 인스타그램 사진 설명에 길원옥 할머니의 생일을 위해 가진 모임이라고 썼지만, 정작 윤 할머니는 참석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진 뒤 윤 의원은 사과문을 올리며 윤 할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윤 할머니 없이 모인 것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키웠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마포구 민주당 소속 구의원인 채우진 구의원이 심야에 5인 이상 술자리 모임을 갖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채 구의원은 파티룸이 아니라 사무실인 줄 알았다고 해명해 논란을 키웠다. 채 구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비서관 출신으로, 2018년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황 의원의 경우 '6인 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온 경우다. 황 의원은 지난달 26일 대전 중구 한 음식점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 지역 경제계 인사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황의원과 같은 식탁에서 식사했던염 전 시장과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가 식사 모임 닷새 뒤인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 의원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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