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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 총리 "이번주 거리두기 조정, 쉽지 않은 결정될 것" 확실한 안정 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도 고려 이면에 검사건수 절반으로 하락 감안 필요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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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놀음은 위험하다. 통계가 잘못되면 방향성이 잘못 정해지게 되고, 더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 모수가 흔들리거나, 큰 변화를 감안하지 않으면 엉터리같은 결과를 얻게 되고 그렇게 대처하면 대규모 코로나 전염병 유행이라는 나쁜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다.

 

정부, 질병청의 고민은 알겠다. 경제는 죽은 거 같고, 지지율도 떨어지고, 보궐선거는 코앞이고,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궁여지책이라도 있어야할텐데, 뭐도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나.

1년 내내 대국민 브리핑을 해봤지만 피로도는 점점 높아져, 아무도신뢰하려 들지 않는 판에, 또 엉터리, 헛발질 같은 얘기만 하고 있다니...

만일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제대로 된 가이드를 재시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 없을 것이다.

국민 겁박을 풀고, 안전을 기하면서도 충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하고, 공무원들을 대거 풀어서 현장 감시에 동원해야 옳을 것이다.

탁상공론 문제다. 앉아서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인가?

암행을 해라. 현장에 나가서 할일을 찾아봐라. 또 카메라 들고 다니지 말고 제대로 좀 해보자. 그럼 코로나 확산은 쑥 기어들어갈 것이다.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967502 

 

정 총리 “이번 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이번 주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확실한 안정 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도 고려

news.joins.com

[속보]정 총리 "이번주 거리두기 조정, 쉽지 않은 결정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이번 주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확실한 안정 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도 고려해야 해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행과 실천 현장의 수용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17일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이번 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방역에 지친 국민들이 실천 가능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만 대책이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감염 위험이 큰 곳은 철저한 이행과 실천을 담보하되 불합리하거나 필요성 없는 조치는 과감히 수정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평상시 많은 직장인이 월요병을 경험했지만, 방역 때문에 문을 닫고 있는 일터의 근로자에게는 하루빨리 출근하고 싶어하는 날일 것”이라며 “국민이 평범한 월요일을 맞이하도록 코로나 극복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 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고통을 하루빨리 덜기 위해 이번 주는 3차 유행 확실히 제압하는 한 주가 돼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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