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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대 교수 아스트라 접종 2달, 확진자 1/4로 줄어 1차 접종 34.6% 1차 접종만으로도 항체 형성 효과 게임체인저 아스트라, 빠르게 접종 현재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팬데믹 종식 위해서..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1. 2.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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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들으면서 피식 웃었다.

 

1. 화이자 접종했다. (너희는 아스트라제네카 맞아라.)

2. 접종시 이틀 정도 매우 아팠다.

 

정작 영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보다는 화이자를 더 많이 접종한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요양병원에 선 접종되는 백신이 일단 65프로 정도의 효과가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라는 것이 문제고, 65세 이상은 안전상 문제로 맞으면 안된다는 거고, 문재인 대통령은 나이가 많아서 안맞아도 된다는 거다.

아마도 다른 백신을 맞았거나, 문대통령이기 때문에 코로나에 안걸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해외의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잘 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관심도 없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다는 소식에 검색해봤더니, 우선 접종 후 2개월 지난 시점에 확진자는 확실히 줄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 우리나라도 조만간, 그 없는 코로나 확진자도 없어질 전망이다.

그러면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이 가능할 것이겠다.

그러면 급속히 경제와 전반적인 사회의 모습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cbs.kr/asb4Vp

 

英 의대 교수 "아스트라 접종 2달, 확진자 1/4로 줄었다"

1차 접종만으로도 항체 형성, 효과...현재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m.nocutnews.co.kr

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英 의대 교수 "아스트라 접종 2달, 확진자 1/4로 줄었다"

1차 접종 34.6% .. 확진자 4분의 1로
1차 접종만으로도 항체 형성, 효과
게임체인저 아스트라, 빠르게 접종
현재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팬데믹 종식 위해서라도 백신 맞아야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케이 조 (영국 킹스컬리지 런던 의과대학 교수)

어제 공장을 나와서 각 지역 물류센터로 이동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내일부터 우리 국민들에게 접종됩니다. 그리고 모레부터는 화이자 백신도 함께 접종을 시작하죠. 참 기분이 묘합니다. 이제 조만간 마스크도 벗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그럴 수 있겠구나 설레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이게 워낙 단기간에 개발된 백신이다 보니까 진짜로 안전한 거야? 은근히 불안한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보다 두 달 앞서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곳 영국의 이야기, 이모저모 궁금증들 들어보겠습니다. 킹스컬리지 런던 의과대학의 케이 조 교수 연결을 해 보죠. 케이 조 교수님 안녕하세요.

◆ 케이 조>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안녕하십니까? 전체 영국 국민의 몇 퍼센트가 지금 백신을 맞은 상황입니까?

◆ 케이 조> 1차 접종은 지금 현재 34.6%의 성인, 그러니까 보통 16세 이하는 접종을 안 하기 때문에 전체 인구라기보다는 접종 가능한 인구의 34.6%가 1차 접종이 끝났고요. 13% 정도가 2차 접종도 끝난 상태입니다.

◇ 김현정> 1차와 2차가 동시에 진행이 되는 거군요?

백신 접종소에서 '엄지척'하는 존슨 영국 총리. (사진=연합뉴스)

 

◆ 케이 조> 영국 같은 경우는 12월 초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됐으니까 예를 들면 6주나 12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면 2차 접종자가 생기게 되는 거예요.

◇ 김현정> 순차적으로 생기게 되는?

◆ 케이 조> 그렇죠.

◇ 김현정> 그렇군요. 백신 접종 두 달 지났고 1차 접종 34%가 완료한 지금 확진자 수의 변화가 있습니까?

◆ 케이 조> 네, 있습니다. 지금 통계수치나 확진자 숫자가 발생하고 병원에 입원한 중증환자 숫자를 계산해 보면 백신의 효과가 특별히 있다는 것은 지금 그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김현정> 얼마나 떨어졌어요?

◆ 케이 조> 지금 1만 명 이하로 떨어져 있어요.

◇ 김현정> 지난 12월 말에 확진자 수가 하루 4만 명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1만 명으로 떨어졌어요?

◆ 케이 조> 네, 오늘 같은 경우는 9938명 정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김현정> 와, 그러면 지금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얘기네요?

◆ 케이 조> 그렇죠.

◇ 김현정> 이게 물론 백신의 영향만으로 그렇다라고 할 수 없겠지만, 다른 조치들도 있었을 테니까. 백신의 영향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 말씀?

◆ 케이 조> 그렇죠. 왜냐하면 패턴이라는 게 있는데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그게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건 사실 아니거든요. 그런데 지난 12월 달 통계치를 보면 4만 명 이상 엄청난 확진자가 나온 상태에서 이게 이제 1만 명 이하로 떨어지려면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그냥 단순히 록다운한 상황엔 듯 이게 떨어지지 않았거든요. 감소치가. 그런데 이렇게 급격히 감소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백신의 영향이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고 또 중요한 싸움은 중증 환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런데 교수님, 지금 1차 접종만 34%라고 하셨잖아요. 2차까지 다 한 수는 10 몇 퍼센트라고 하셨죠?

◆ 케이 조> 네, 13%.

◇ 김현정> 그런데 이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는 두 번을 다 해야지 항체가 형성되는 거 아니었어요?

◆ 케이 조> 그건 이제 잘못 알고 계신데요. 보통 백신을 맞으시면 항체가 바로 형성이 됩니다, 되는데 이게 형성이 되다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2차 접종을 하면서 소위 말하는 부스팅 시킨다고 하거든요. 안정되게 오래 항체가 형성되도록. 1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면역능력이 있기 때문에 방어능력이 어느 정도 키워진다고 봐야 되죠.

◇ 김현정> 그렇군요. 2회 접종이라고 해서 전 두 번 다 맞아야지만 그때 비로소 항체가 만들어지는 건 줄 알았더니 그런 게 아니다 그 말씀. 그래서 34% 완료된 상황에서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 케이 조> 그렇죠.

◇ 김현정>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기는 한 겁니까, 계획된 속도대로?

◆ 케이 조> 지금 현재 보면 걱정했던 부분이 많이 그냥 걱정으로 끝났고 순조롭게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는 거의 90% 이상 접종이 완료가 됐고요. 이제 그 이하 연령층도 시작을 했고 저 같은 경우는 연령층이 60세 이상은 아니지만 맞을 수 있는 직업군에 그 직업군에 속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도 백신을 맞은 상황입니다.

◇ 김현정> 뭐 맞으셨어요, 교수님은?

◆ 케이 조> 저희는 화이자를 맞았어요.

◇ 김현정> 화이자 맞으셨어요? 화이자냐 아스트라제네카냐 이거 고를 수 있어요, 영국은?


◆ 케이 조>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게 원래 영국 의료시스템에서 환자에겐 선택권이 없습니다.

◇ 김현정> 맞으라고 하는 순서대로 주어진 거 맞으셨군요.

◆ 케이 조> 그렇죠.

◇ 김현정> 제가 지금 이런 것들을 궁금해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요. 우리나라 아직 접종 시작 안 한 상황에서 제일 우려하는 게 혹시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어떡하나. 1분기 접종자들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이런 곳에 계신 분들, 의료진분. 이러니까 큰 걱정이 없는데 2분기부터는 조금 젊은 층으로 내려가요. 그러면 접종 안 하겠다, 나 마스크 쓰고 다니겠다. 혹은 나도 걸려도 무증상이다 이러면서 거부하는 사람이 생길까 봐 걱정입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는 특히 싫다, 거부하는 사람 생길까 봐 걱정인데 영국에는 그런 일 없었습니까?

◆ 케이 조> 지금 현재로써는 물론 100%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그게 큰 이슈화돼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화이자 같은 경우는 사실 이게 굉장히 어려워요, 콜드체인을 만들어서 배분한다든가 접종하는 그게 영국도 사실 이게 큰 대학병원이라든가 이런 큰 대형병원에서나 가능하지 보통 웬만한 병원에서 사실 이걸 화이자를 접종할 수 없거든요.

◇ 김현정> 콜드체인. 낮은 온도에서 유통시키는 거.

◆ 케이 조>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가 사실상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큰 병원으로 오실 수 없는 경우는 직접 가서 접종을 해야 되는데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이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김현정> 불가능하죠, 아스트라제네카가 게임 체인저라고 보는 거예요?

◆ 케이 조> 그렇죠. 왜냐하면 이게 빠르게. 사실은 이게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우리가 주목해야 될 부분은 얼마나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해서 지금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를 빨리 종식시키느냐가 관건인데 이게 지금 우리가 아스트라제네카냐, 화이자냐 존슨앤존슨 나왔고 모더나도 나왔고. 앞으로 더 많은 백신이 나올 건데 지금 현 상황에서 팬데믹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접종은 해야 된다고 저는 봐요.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아스트라제네카가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효과면, 즉 항체 형성률이 좀 떨어지는 거 아니냐 때문에 꺼려들 하시는 건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케이 조> 그거는 어저께 아주 영국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발표를 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 김현정>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케이 조> 화이자 백신 접종받은 접종군에서는 중증 입원률을 85% 감소시켰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94% 감소시켰거든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이미 아스트라제네카가 접종이 된 게 1월 초부터 접종이 돼서 지금 거의 두 달 가까이, 두 달이 아직 안 되긴 했는데 지금 이 상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접종에 합류를 하면서 굉장히 급격한 스피드로 접종률을 올리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동시에 중증환자 입원률을 낮췄다는 건 결국은 사망률도 급격히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체계 형성이, 접종 후의 보고를 보면 화이자에 비해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 걸로 나와 있어요.

◇ 김현정> 항체 형성률도?

◆ 케이 조> 네.

◇ 김현정> 게다가 화이자 백신보다 입원 위험 낮추는 데는 더 효과가 있다는 영국의 결과까지 나오면서.

◆ 케이 조> 그렇죠.

◇ 김현정> 그나저나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큰 걱정이었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케이 조> 결국은 백신 접종률이 증가가 되면서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나 결과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도 이 백신이 듣는다고 결론이 났고, 현재로써는 판단이 그렇게 됐고. 이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거나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떨어졌다는 얘기는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렇죠. 지금 백신 접종 두 달 만에 확진자 수가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지금 영국은 거의 다 변이 바이러스잖아요. 지금.

◆ 케이 조> 그렇죠. 70% 이상이 변이 바이러스.

◇ 김현정> 그런 상황이면 듣는다는 얘기가 되는 거예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나. 좀 다행입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라는 건 계속 변이하기 때문에 여러분, 이게 이걸로 완전 안심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거, 이거는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고요. 끝으로 두 달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에 사시는 분으로서 우리 이제 막 접종을 시작할 우리나라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습니까?

◆ 케이 조> 저 개인적으로는, 사실 저도 백신을 안 맞고 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제 ID카드가 안 되더라고요, 문을 열려고 그랬더니. 물어봤더니 당신 접종을 받아야 되는 그룹이기 때문에 접종을 안 받으면 ID카드로 문을 못 연다.

◇ 김현정> 출입증이 안 들어요?

'코로나19 완화' 해변에서 여유 즐기는 영국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 케이 조> 출입증이 안 들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접종을 받았는데 사실 합리적인 의심. 백신이 이렇게 급하게 만들어져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맞고 나서 돌이켜 보니까 역시 백신을 빨리 맞아서 이거를 빨리 팬데믹을 종식해야 된다는 것이 제가 봤을 때는 그게 가장 큰 인류가 갖고 있는 현재 숙제다, 나의 개인의 어떤 그런 것도 있지만 팬데믹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저는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된다고 봅니다.

◇ 김현정> 빨리 끝내자는 의미에서는 빨리 맞아야 된다. 치명적인 부작용, 이런 건 아직 보고된 건 없습니까?

 



◆ 케이 조> 부작용이 전혀 없지는 않고 저 자신도 사실은 맞고 이틀 정도 앓았어요. 많이 아팠는데 그냥 감기 같은 증상으로 저 같은 경우는 예민하게 반응을 했는데요. 의외로 부작용이 없고 맞고 나서 좀 어지럽거나 그런 거를 호소를 하기는 하지만. 그런데 한 가지는 있더라고요. 맞은 부위가 굉장히 아파요. 보통 예방주사와 달리 많이 아팠어요.

◇ 김현정> 주사 맞을 때 아파요? 아픈 주사예요? 왜 주사 중에 아픈 게 있고 덜 아픈 게 있고 그런데 이건 좀 아픈 주사군요?

◆ 케이 조> 좀 아파요, 맞은 부위가 많이 아픕니다.

◇ 김현정> 각오하고 맞겠습니다. 아무쪼록 영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확진자 수도 눈에 띄고 줄고 있다는 이야기가 고무적입니다. 영국의 또 다른 변화 상황 있으면 전해 주시고요. 오늘 고맙습니다.

◆ 케이 조> 감사합니다.

◇ 김현정> 영국 킹스컬리지 런던 의과 대학의 케이 조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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