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쇼핑을 할 수 있었다. 가격이 쑥쑥 내려가는 걸 볼 수 있었고, 가격 비교 사이트와 비교해 보면서 가격을 들춰(?)보는 재미가 쏠쏠 했다.
지금은 넷북의 인기가 좀 줄었지만 그래도 저정도 가격으로 떨어져준다면 대단한 거다.
좌측에 있는 에누리닷컴의 최저가를 보라... "461,690원"이다. 그런데, 우측을 보라. "422,700원"이다. 4만원 가량이 더 저렴한 것이다.
홈페이지의 메뉴를 확인해본다.
상단 메뉴의 "볼래?", "다볼래?"가 있는데,
"볼래?"는 볼 때마다 저렴해지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거다.
가격 확인이 가능한 "루크"가 "5 루크" 정도가 없어지니까, 가격 확인에 "500원" 가량이 소요되는 것이고, 그리고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볼래?"는 "0원"이 되도록 가격을 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주어진다. 단, 가격 변동이 4단계 범위로 이루어지는데, 3개 이상의 범위에 참여를 해야만 된다. 그러므로 생각보다는 많은 "루크"를 소모해야 구매할 수 있겠지만 "BMW 320d" 정도가 한대 뚝 떨어진다면 시도해볼만하지 않을까? 로또보다는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아래는 이미 마감된 "볼래"인데... 할인률을 보시라... 깜짝 놀라실 거다. 물론 얼마 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소니 PSPgo", "한경희 생활과학 HIOL 6000WB", "아이리버 딕플 D100 4GB", "알통 시보레 CMD-2021A" 등의 할인률을 보면 엄청나다.
저정도면 훅~ 구매한다~ ^^;
아래는 <볼래?> 내가 오늘 체험해보느라 "현재가격"을 확인해본 것들이다.
이미 2만원 정도는 세이브되어 있다.
이건 초기인지, 관심있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가격이 덜떨어져있지만... 곧 떨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ㅋㅋㅋ
요건 앞서 봤던 그놈이다. 4만원 정도 빠졌다. 에누리보다 적은 가격이니, 지금 구입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더 욕심을 내본다면...
아래는 <다볼래?> 이다. 훅 가격이 떨어져있다. 하지만 4단계의 범위 중 3단계의 현재가격을 확인해야 하므로 수시로(?) 확인해줘야 하는 센스(신끼...) 등이 필요하다.
앞서도 말했던 "루크"를 충전하는 "충전소"이다.
1만원씩 결재하면 500원 깍아주는 거닷... 더 배팅해보시라고...
아마도 한번 맛을 보면... 좀 많이 결재할수도 있을 듯... ^^;
훔쳐보면 볼수록 가격이 싸지는 쇼핑몰... 놀라운 시스템이다. 쇼핑전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유럽 애들... 참 희한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게 "옥션"처럼 정착이 된다면 대단히 많은 제품들이 서로 "볼래"를 외치며,
소비자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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