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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추모] 박영선 의원 ‘미군 개입 가능성’ 아직도 추궁 입력 | 2010-04-27 ‘한미연합훈련중 오폭설’ 사실무근 판명난지 20여일 지났는데민주 의원들과 국방부 방문“샤프사령관 ..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4. 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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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 국민인지 의심되는 사건이지 않을까 싶다.

그들의 눈에는 천안함 침몰로 전사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정치적인 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란 말인가?

 

놀랍게도 그들에게는 주적이 누구인지 답을 할 수 없는 애매함이 있는 정당이다.

아마도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이 주적이 누구인지 헷갈리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미국이라고, 일본이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인데, 이는 기울어진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당국의 정체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오죽하면 유가족들이 분노하고, 문통을 무례를 무릅쓰고 누가 천안함을 침몰시켰냐고, 누구의 소행이냐고 물었겠는가?

 

이분들은 아무래도 북조선으로 가고싶거나 흡수통일하고 싶어하는 세력이 아닐까 싶다. 진정한 주적이란 생각마저 들게 만드는 일련의 행보가 농담은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겠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00427/27907993/1 

 

[천안함 46용사 추모] 박영선 의원 ‘미군 개입 가능성’ 아직도 추궁

‘한미연합훈련중 오폭설’ 사실무근 판명난지 20여일 지났는데민주 의원들과 국방부 방문“샤프사령관 왜 유족 위로?”金국방 “어찌 알겠나” 발끈민주당 박영선 의원(사진)이 지난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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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추모] 박영선 의원 ‘미군 개입 가능성’ 아직도 추궁

입력 | 2010-04-27 03:00:00



‘한미연합훈련중 오폭설’ 사실무근 판명난지 20여일 지났는데
민주 의원들과 국방부 방문“샤프사령관 왜 유족 위로?”
金국방 “어찌 알겠나” 발끈


민주당 박영선 의원(사진)이 지난주 당내 천안함침몰진상규명특위 위원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군의 천안함 침몰 사건 개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2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 장관과 만나 ‘천안함 침몰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이나 수리 중인 미 해군 핵잠수함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질문을 했다고 함께 자리했던 민주당 의원 등이 26일 전했다.

박 의원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3일 해군 수중파괴대(UDT) 요원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장에서 유가족에게 ‘흰색 봉투’를 준 것에 대해 “왜 연합사령관이 금일봉을 줬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이 “그것을 내가 어떻게 아느냐. 정 그렇다면 국회에 돌아가 정식으로 요청해 달라. 하지만 내 생전에 (그 이유에 대해) 답을 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자 박 의원이 “장관이 그렇게 얘기하면 되느냐”고 반박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박 의원은 또 미군의 조문 관련 매뉴얼 자료를 달라고 했다고 다른 참석자는 전했다. 일부 언론은 당시 샤프 사령관이 ‘위로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군 당국자는 26일 “확인한 결과 이 봉투에는 ‘위로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샤프 사령관이 7일 독도함을 방문해 미군과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을 격려한 것에 대해 ‘미국 대사가 움직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데 왜 방문을 했느냐’는 취지로 따졌다고 한다. 한 의원은 “당시 박 의원이 스티븐스 대사와 샤프 사령관의 독도함 방문을 두고 ‘다른 때는 안 가다가 그때는 왜 갔느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맞받아 논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25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천안함 사건이 미군과 관련됐다는 제보나 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답해 줄 수 없다. 모든 정보가 취합되고 결론을 내면 말하겠다. 워낙 민감한 사안이 아니냐”고만 말했다.

박 의원이 제기한 ‘미군 관련설’은 한 언론이 지난달 29일자로 보도한 ‘천안함, 한미합동훈련 중 오폭사고 의혹’ 제하의 기사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인터넷에 다양한 내용이 떠돌고 있다. 당시 군 당국은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보도를 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언론사는 이달 초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잘못된 보도”라며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합참 관계자는 “천안함이 침몰했던 지난달 26일 독수리훈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백령도 인근이 아닌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이뤄졌다”며 “당시 미 군함 1척이 참여했고 사격은 24일까지만 이뤄져 25일 이후에는 사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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