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얀센 백신 접종 중단 권고에 "화이자·모더나 물량 충분" 한국은 AZ 중단 못하는 이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의약국(FDA) 공동성명 얀센 백신 접종자 심각한 혈전이 나타난 사..
유럽은 코로나백신에 대한 태도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
그러나 한국은 졸속인지, 저가입찰이 원칙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국내 생산을 계약해서 그걸로 어떻게 해볼 생각이었던 것 같다.
특정 기업에 로비당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만든다.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지 걱정스럽다.
정부의 백신 대응 실패 원인으로는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비용에 대한 두려움, K방역 효과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국력의 차이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0121513320003205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3/2021041303191.html
국제유병훈 기자
입력 2021.04.13 23:49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당시 후보물질/트위터 캡처
백악관이 존슨앤드존슨(J&J)의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단되더라도 국가 차원의 접종 계획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13일(현지 시각) 제프 자이언츠 코로나19 조정관 명의의 성명에서 "얀센 백신은 미국에서 지금까지 접종된 백신 중 5%가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미국 정부가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면서 하루 평균 300만 회분 접종이라는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는데 충분하고도 남는 물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신속히 변경되도록 주·연방 당국과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이언츠 조정관의 성명은 얀센 백신 접종 중단 권고에 따른 대중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공화당 강성 지지자를 중심으로 백신 자체에 불신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아 당국의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 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얀센 백신을 맞은 이들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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