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1주기 추모제 9일 조계사…방역·2차가해 논란 시민분향소 약 2만명 방문 글 강난희 그림 박다인 디자인 박주신 남편 박원순 너무 미안..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7. 8. 16:26

본문

반응형

"남편 박원순에게 너무 미안했다"

피해자에게는 전혀 미안한 구석이 없으신 건지 모를 말을 하다니, 참 놀랍다. 조용히 한다면 모를까, 이렇게 대놓고 2차가해를 하고 있다.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죽음은 귀신으로 거듭나서, 그들을 추종하는 자들의 마음에 잘했든 못했든 신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것인가?

 

 

피해자에게는 씻지도 못하고, 용서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놓은 남편 박원순에게 너무 미안했다니...

 

더불어민주당에 성인지감수성 문제를 여실히 들어나게 해준 인사가 여럿 있다.

얼마전 실형 선고가 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그렇고, 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그렇고...

그리고 잠재적인 성추행범이 여럿 있지 않을까 우려해본다.

단속을 잘해야할 것이겠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100397

 

박원순 1주기, 9일 조계사서 열린다…방역·2차가해 논란

지난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1주기 추모제가 9일 조계사에서 열린다. 이날 조계사와 박 전 시장의 지지자 모임 '박원순과의 동행'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mnews.joins.com

박원순 1주기, 9일 조계사서 열린다…방역·2차가해 논란

중앙일보 2021.07.07 17:12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1주기 추모제를 알리는 홍보물.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1주기 추모제가 9일 조계사에서 열린다.
 
이날 조계사와 박 전 시장의 지지자 모임 '박원순과의 동행'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박 전 시장의 1주기 추모제가 진행된다. 조계사 대웅전 법당 안에서는 박 전 시장의 유족 중심의 제사가 진행된다. 박 전 시장을 추모하는 시민들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계사 측은 이날 중앙일보에 "9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1주기 제사가 열리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공식 법회는 아니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제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 전 시장 제사에는 조계사 소속 스님이 참여해 제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 서울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이 발생했다. 'n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모제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조계사 관계자는 "현행 방역수칙을 유지하는 선에서 제사가 진행된다"라며 "대웅전 마룻바닥에 현행법에 맞는 좌석 수를 정해 놔 그 이상 인원은 참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박 전 시장이 사망한 직후에도 서울시청 앞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하는 방안을 두고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10일 시청 앞에 설치된 시민분향소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6월부터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박원순 1주기 추모회를 알리는 홍보물. 박 전 시장의 가족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박 전 시장 추모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확산하기도 했다. 추모제 홍보물에는 박 전 시장의 얼굴 그림과 자필 편지 등이 담겨 있다. 또 '글 강난희 그림 박다인 디자인 박주신'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박 전 시장의 부인 강씨가 직접 자필 편지를 쓰고, 딸 박다인씨가 그림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자필 편지에는 "제 남편 박원순을 조계사에서 마음으로 만나려고 한다"며 "지난 1년간 제 남편 박원순에게 너무 미안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