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또 일어난다.
이러다가 또 촛불집회?
다들 밥줄이 걸린 문제라
민감한데,
내용이 적당하지 않은 모양이다.
mbc 사장과 경영진에게는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 것이고,
PD수첩은
뭔지 모를(? 아니,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게 되는 것인가....
우리나라는 나름 좋은 나라다.
언론의 자유가 완벽(?)하게 보장되고,
그걸 막을 자유도 보장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힘이, 보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힘이
여론을 움직이려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반대하는 보이지 않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힘도
작용하는 것 같다.
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자꾸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서 걱정된다.
여론을 100% 민심이라고 볼 수 없듯이
촛불집회나 여론 조작에 참여하는 것이
민심의 100% 대변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떻게든 나라가 굴러가긴 하겠지만
이렇게 삐걱거리지 않고도 잘 굴러갈 수 있지 않을까?
여러개의 쪼가리 야당도 그렇고,
두개의 여당도 그렇다.
코앞의 일만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사고를 버리고,
대의를 생각할 줄 알고,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세워,
우리나라 잘사는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찌....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MBC 'PD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이 끝내 불방됐다.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은 17일 임원회의를 열고 4대강과 관련한 'PD수첩' 방송에 대해 '방송 보류' 결정을 내렸다.
방송 2시간을 남겨놓고 김재철 사장이 주재한 이사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사전 시사를 제작진에게 요구했으나, 제작진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김 사장은 방송을 앞두고 사규위반을 이유로 방송 보류를 최종 지시했다. MBC는 이날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던 'PD수첩' 대신 'VJ 특급'을 대체 편성해 방송했다.
오행운 PD는 일방적인 불방 통보를 받은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990년 'PD수첩' 첫 해 우루과이라운드를 다룬 방송이 불방돼 제작거부까지 간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며 "'PD수첩' 제작진을 비롯한 시사교양국 PD들 조합 집행부가 비상 소집됐다"고 밝혔다.
이날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에서는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계획 변경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동지상고 출신과 영포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비밀팀'의 입김이 작용됐다는 주장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었다.
방송에 앞서 국토해양부는 "방송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이날 오후 기각돼 'PD수첩'은 정상적인 방송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한편, 'PD수첩' 결방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17일 밤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긴급 항의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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