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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도 맞는 백신, 왜 우린 못 맞나? 복지부 홍보영상에 분통 모더나 백신은 이달 850만회분 대신 절반 이하 백신 접종 완료율은 15% OECD 38개 회원국 중 꼴지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8. 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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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어디로 읽는지 모르겠다.

드뤁킹에나 관심 있지, 민심에는 영 관심을 놓은 것이 분명하다.

보건복지부, 질병청, 청와대, 문재인 정권이 아무래도 미치지 않고서야, 자퐈자찬에 자뻑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고, 공권력의 무서움을 국민에게 각인시키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건데, 문제는 자칭 대깨문이다. 전허 상황 파악도, 생각도 못하고 있다. 정말 깨치기 힘든 종족이 아닐까 싶다.

 

 

네티즌 “영상 제작비로 백신 몇 개를 살 수 있냐”

“벌레한테 줄 백신은 있나보네. 대한민국 OECD 백신 접종률 꼴찌를 축하한다”

“세금으로 이런 영상 만들지 말고 국민들 백신을 달라”며 “(보건복지부) 하는 일이 맞지도 않은 백신 맞았다고 홍보하는 거냐”

“백신이 넘쳐나는데 국민들이 안 맞아서 이런 영상을 만든거죠?”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으려고 난리쳐서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 서버가 터질 정도로 국민들은 열심히 맞으려고 하는데, (국가가) 못 구해놓고 왜 자꾸 맞으라고 홍보하느냐”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8/09/GBLJYX4M7BCANAD7PCX5NNN5ZI/ 

 

“라바도 맞는 백신, 왜 우린 못 맞나” 복지부 홍보영상에 분통

라바도 맞는 백신, 왜 우린 못 맞나 복지부 홍보영상에 분통

www.chosun.com

“라바도 맞는 백신, 왜 우린 못 맞나” 복지부 홍보영상에 분통

송주상 조선NS 인턴기자

입력 2021.08.09 16:20

보건복지부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라바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에 등장하는 노란색 애벌레 형상의 캐릭터 '옐로우'(왼쪽)가 백신을 접종하는 장면이다.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보건복지부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바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했어요’라는 제목의 1분 짜리 영상을 올렸다.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의 캐릭터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뒤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생활을 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방역당국은 이날 일부 접종자들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을 기존 3~4주에서 6주로 조정하기로 했다. 모더나 백신은 이달 850만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모더나사가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로 절반 이하 물량만 공급하겠다고 해서다. 방역당국은 “모더나사에 즉각 항의했으며,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라바 영상’에 댓글을 달아 불만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벌레한테 줄 백신은 있나보네. 대한민국 OECD 백신 접종률 꼴찌를 축하한다”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은 “라바도 맞는데 왜 나는 못 맞을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벌레들도 맞는 백신을 국민 85%가 못 맞은 나라가 있다”고 했다. 이 외에 “이쯤되면 일부러 백신 안 들여온다고 봐야하지 않느냐”, “라바도 맞는 백신인데 2030(세대)은 백신 꿈도 못 꾼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보건복지부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라바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 '옐로우'가 백신 접종 후 인증 스티커를 몸에 붙인 장면.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필요성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영상 제작비로 백신 몇 개를 살 수 있냐”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세금으로 이런 영상 만들지 말고 국민들 백신을 달라”며 “(보건복지부) 하는 일이 맞지도 않은 백신 맞았다고 홍보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백신이 넘쳐나는데 국민들이 안 맞아서 이런 영상을 만든거죠?”라는 댓글도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으려고 난리쳐서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 서버가 터질 정도로 국민들은 열심히 맞으려고 하는데, (국가가) 못 구해놓고 왜 자꾸 맞으라고 홍보하느냐”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8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15%다.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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