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 회장 모친으로 국가보훈처 공인 독립유공자인 전월선씨가 1940년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로 창씨개 아들 김원웅 최후의 친일파? 공화당·민정당 경력?
누워서 침을 뱉으면 자신의 얼굴에 떨어지게마련이다. 딱 그짝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본 뒤에 욕을 해야지, 자신은 결백하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족치기에 최선을 다하는 악랄한 인간이다.
내로남불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다.
그 당시 불가항력적으로 친일 아닌 친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었다.
국력이 없으니, 마음은 애국이지만 형편은 친일인 척 했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김회장 모친만이 아니었다.
그런데 기울어진 잣대로 과거를 엄단하고 있는 건 어불성설이라 할 수 있다.
미친 일갈이 그대로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올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우매함이 안타깝다.
조심해서 말하자.
과거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지 말자!
범법자를 양성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아마도 과거 정부보다 더 타락했을 수도 있을 거란 합리적인 의심을 갖게 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8/15/4GKXVMGTZNERXMBBDKSTSYMD34/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8.15 23:14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역대 보수 정부를 ‘친일 정권’으로 규정하며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 회장은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 여사의 아드님”이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친일파, 최후의 친일 잔재”라고 했다.
‘뉴스버스’는 지난 6월 김 회장 모친으로 국가보훈처 공인 독립유공자인 전월선씨가 1940년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로 창씨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씨 아버지 제적등본을 근거로 이같이 보도했다. 진 전 교수는 전씨의 이러한 창씨개명 논란을 언급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김 회장 논리대로라면 박정희 공화당, 전두환 민정당을 고루 거친 친일파 중의 악질 친일파가 세상에, 광복회장까지 해먹고 있다는 얘기”라며 “정말 친일 청산은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렇게 친일 청산을 원하시면 셀프 청산이나 하시지”라고 했다.
김 회장은 1970년대 초 박정희 정권의 민주공화당에 공채로 합격해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두환 정권 때는 민주정의당에서 일했다.
진 전 교수는 “내가 알기로 지금 공화당과 민정당을 두루 거쳐 공적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 여사의 아드님 김원웅씨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유일의 친일파, 최후의 친일잔재세요”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김 회장 기념사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NL 민족주의”라며 “역사 인식이 70~80년대 해방전후사 수준에 딱 멈춰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제는 이 한심한 발언이 정부의 조율을 거쳐 국가의 공식 행사장에서 튀어나왔다는 것”이라며 “언제까지 저러고 살려는지 한심하다. 이 정권 특유의 문화 지체 현상”이라고 했다.
모친의 창씨개명 논란과 관련, 김 회장은 ‘뉴스버스’의 반론 요구에 “1940년은 저희 어머니가 조선에 없을 때였다”며 “(어머니가) 창씨개명을 했을 리가 없다”고 했다. 공화당·민정당 경력에 대해선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생계형이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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