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떠난 오제세, 국민의힘 입당… 文정부 폭정 거듭되고 있다 실정 폭정 거듭 국민 엄중한 심판 정권교체 국민 열망 필연 민주당 4선 중진 국민의힘 문호 개방
문재인 정부의 둑에 점점 구멍이 나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붕괴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마도 가속화될 시점이 곧 올 거라 생각된다.
그러면 둑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거다.
쌓아올리기는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일 것이다.
4선이나 했던 분이 옮기게 된 이유는 뭘까? 아마도 문정부 지지자 중에서도 삽질과 엉터리 정치에 신물이 나서 지지 철회하는 지지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게 시작이다. 아직 끝은 아니다.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전 부총리,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전 원장,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전 총장도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오셨겠나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23/2TXAGA65KFDUTHION6LLBX67QM/
주희연 기자
입력 2021.08.23 09:56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의원이 23일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폭정이 거듭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이준석 대표의 안내를 받아 입당원서를 냈다. 오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면서 “정권교체는 국민 모두의 열망이고, 필연”이라고 했다.
그는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전 부총리,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전 원장,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전 총장도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오셨겠나”라고 했다.
충북 청주 출신의 오 전 의원은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17∼20대 내리 4선(選)을 한 중진이다. 비문계로 분류되는 그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공천 배제됐다. 지난 6일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 한 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공개 지지했다.
이 대표는 환영사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뜻이 맞는다고 하면, 출신과 과거와 여러 가지 다른 점들을 뒤로하고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문호는 모든 분에게 열려있다”고 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