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박범계장관 아프간 아이들에 인형 주는데… 이것 촬영안하면 취재 불허 협조를 안 해주면 허가를 안 해줄 수도 있다 공정과 정의는 오간데 없고 국뽕에 취한 법무부장관만 남아
신기한 나라가 점점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력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미군의 도움으로 미라클 작전이 제대로 효과가있었고, 국내로 이송하는 작전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그야말로 미친 짓을 하고 있다.
과거 법무부 장관의 면면을 보면, 참 신기하다.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부터 이상한 분위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좌로 치우친 정치적인 법무부 장관이 되어버린 것이겠다.
게다가 국뽕에 취해서 갑질은 물론이고, 모든 공을 자기에게 돌리고 싶은 마음에 공항에서 이상한 짓을 한 것이다.
아마도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상하다 생각하게될 거고, 전혀 공감할 수 없는 행위라고 판단할 거라 본다.
문재인 정권에서 인사 사고가 계속 이어서 발생되고 있는 걸 보면, 이젠 국운이 다했다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몹시 불안한 것은 국민 모두의 불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 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공항을 찾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1.8.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1/08/28/6ULNOSI5FFHSXLTKDF36KOWCTU/
법무부 “朴장관이 아프간 아이들에 인형 주는데… 이것 촬영안하면 취재 불허”
권순완 기자
입력 2021.08.28 03:13
법무부가 지난 26일 무장 조직 탈레반을 피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들을 취재하던 촬영 기자들에게 자리를 옮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인형 전달식’ 장면을 촬영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 직원은 인형 전달식 취재에 응하지 않으면 “공항 취재를 허가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보안 구역에서는 방송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이 막 입국한 아프간인 협력자와 가족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법무부 직원들이 다가와 “박 장관이 공항 입국심사대 앞에서 아프간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하고 인형을 나눠주는 행사를 하니 그곳으로 자리를 옮겨 취재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기자들은 “아프간인 입국 장면을 촬영하러 왔다”며 이동하지 않았고, 법무부 직원들이 계속 장관 취재를 요구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 직원들은 “공항 보안 구역에서 취재할 수 있게 우리가 허가를 해줬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도 촬영해달라. 이렇게 협조를 안 해주면 허가를 안 해줄 수도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여기는 방호복을 입은 사람만 있을 수 있는데 기자들은 입지 않았으니 여기 있을 수 없다. 장관 행사장으로 이동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실랑이가 계속되자 옆에서 지켜보던 외교부 직원들이 중재에 나섰고, 결국 일부 취재진이 박 장관의 인형 전달식을 촬영하는 것으로 상황이 일단락됐다. 박 장관은 11시간 동안 비행한 아프가니스탄들이 입국하자 그들을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다.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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