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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패러데이퓨처 전기차 연간 25만대 2023년부터 위탁생산 계약 최종 합의가격 등 조율 일부 국내 판권 대규모 생산 완성차 경쟁력 발판렌터카·리스 인수 독자 판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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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1. 9. 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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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입질이 있었던 주식이다.

테슬라에 핫스탬핑 공법으로 만든 자동차 차체 부품을 남품한다고 소문이 이미 났다.

만일 단순히 부품 회사에서 벗어나, 그레이드를 업해서 도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싶지만, 이게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도 해보게 된다.

 

Business Summary [2021/06/25]

자동차 차체 경량화 기술력 확보

동사는 자동차의 차체중 일부를 핫스탬핑 공법으로 경량화시켜 만든 제품을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주요 연결 종속법인인 심원미국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1차 납품업체임. 해외 매출처의 경우, 동사의 종속법인인 심원테크가 직접적인 부품납품 Code를 갖고 있는 관계로 심원테크에서 판매조직을 운영하고 있음.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3% 증가, 영업이익은 68.3% 증가, 당기순이익 54.7% 증가. 동사는 핫스탬핑용 차체 부품 분야에서 오랜 업력과 연구개발 특허 등을 바탕으로 국내에 확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하였음. 국내 특정 자동차 업체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해외 완성차 Maker에 대한 꾸준한 영업시도를 통해 글로벌 전기자동차 업체 등에 수주를 확정짓거나 제품을 납품중.

 

 

 

 

 

https://m.etnews.com/20210906000168 

 

명신, 패러데이퓨처 전기차 연간 25만대 만든다

명신이 최근 미국 패러데이퓨처(FF)와 전기차 위탁생산에 최종 합의하고 오는 2023년부터 연간 25만대를 생산한다. 명신은 FF의 일부 생산 물량에 대한 국내 판권까지 확보했다. 명신은 이보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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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 패러데이퓨처 전기차 연간 25만대 만든다

발행일 : 2021.09.06 15:02

 

2023년부터 위탁생산 계약 최종 합의

가격 등 조율…일부 물량 국내 판권도

대규모 생산 바탕 완성차 경쟁력 발판

렌터카·리스업체 인수…독자 판매 준비

 

명신이 최근 미국 패러데이퓨처(FF)와 전기차 위탁생산에 최종 합의하고 오는 2023년부터 연간 25만대를 생산한다. 명신은 FF의 일부 생산 물량에 대한 국내 판권까지 확보했다. 명신은 이보다 앞서 한국지엠의 군산 자동차 공장을 인수했다. 지금까지 대기업 주도의 완성차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완성차 제조부터 판매까지 맡게 된 국내 첫 사례다.

 

명신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FF와 전기차(모델명 FF91) 위탁생산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생산 물량, 생산 시기 등 큰 틀의 합의는 마치고 가격 협상 등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고급 전기차 시장을 타깃으로 한 패러데이 퓨처 전기차 FF91.>

 

지난해 3분기 FF와 위탁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 교환 1년 만의 성과다. 이번 계약으로 명신은 2023년부터 연간 최대 25만대 전기차를 생산한다. 생산분의 일부 물량은 명신이 판권을 갖고 완성차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판권을 갖는 물량은 생산량 등에 따라 최대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신은 완성차 독자 사업을 위해 최근 렌터카·차량 리스 업체 인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를 위한 독자 사이트 구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또 자체 영업망도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신 고위 관계자는 6일 “최근 미국을 방문해서 FF와 큰 틀의 협의는 마쳤지만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답보 상태를 보이던 명신의 전기차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명신은 2019년 한국지엠 공장을 인수했지만 수년째 대량 생산 일감이 없었다. 이 해에 중국 바이텅과 2021년부터 연간 5만대 수준의 위탁계약을 맺었지만 바이텅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하면서 두 회사 간 거래는 무산됐다.

 

 

명신은 FF와의 계약을 계기로 완성 전기차 전문업체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위탁생산에 불과하지만 대규모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독자 기술의 완성 전기차 경쟁력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FF는 중국 사업가 자웨팅이 지난 2014년에 설립한 전기차 회사다. 최근 포드·제너럴모터스(GM) 출신 제조 전문가를 영입했으며, 1년 안애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황이다. 설립 초기에 중국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누적 투자액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를 받고도 한때 전기차 생산 계획이 무산되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 올해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하며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FF는 약 10억달러(1조1500억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FF는 지난달 FF91이 미국 동-서를 잇는 고속국도 제66호선을 통과하고, 3653㎞ 장거리 도로 주행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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