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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방송 장악에 짓밟힌 강규형 언론법으론 누구 짓밟나 홍위병이 따로 없었다 대법원 강 전 이사 해임 취소 판결 불복 문 대통령 제기한 상고 기각 노조 부린 문통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9. 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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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문통의 전체주의 국가 만들기 거막에 불과했고, 결국 언론이 장악되다시피 해서 싫은 소리하는 곳은 따돌린 받고, 칭송하는 곳은 같이 떠받들어져 자칭 대깨문들이 혼쭐둘을 냈다고 볼 수 있다.

킹크랩 부터 이상하게 시작하지 않았나? 댓글 알바 동원해서 언론사 포털을 장악해서 모두 여론이 쏠린 것처럼 만드는 기술을 사용한 거 아닌가?

공정과 정의를 불법으로 지켜내려고 한 것인가? 아니면 원래 공정과 정의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더 나쁘다고 선동한 뒤에,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는 공정과 정의를 헌신짝 처럼 버렸는가?

지금 미쳐 날뛰고 있는 노조에게 문정부가 아무말 못하는 이유가 이것 아닌가?

 

 

뉴스보다가 언제부턴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틀었다하면 코로나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대통령의 치적이 칭송되고, 야당은 잡 쓰레기고, 여당은 젠틀하게 묘사된다. 그리고 김정숙 여사 이야기나 북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신기하게 포털에도 상위를 랭크하는데, 알고 보면 다 계획이 있었던 문정부의 시나리오에 불과한 것이다.

안되면 법을 고치면 된단다. 공정과 정의와는 사뭇 다른 사고방식이 문정권의 민낯이다.

 

“이 막장극을 주도한 노조 간부들은 줄줄이 KBS 간부로 올라갔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9/11/SPHNWWRA4ZA3XPLZCAR7ZU3NNQ/ 

 

[사설] 文의 방송 장악에 짓밟힌 강규형, 언론법으론 누구 짓밟나

사설 文의 방송 장악에 짓밟힌 강규형, 언론법으론 누구 짓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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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文의 방송 장악에 짓밟힌 강규형, 언론법으론 누구 짓밟나

조선일보

입력 2021.09.11 03:22

 

2017년 9월 20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강규형 이사가 KBS노조의 퇴진 구호를 들으며 이사회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고운호 기자

 

KBS 이사직 해임을 둘러싼 문재인 대통령과 강규형 KBS 전 이사의 법정 공방이 강 교수의 승리로 최종 결정됐다. 3년 8개월 만이다. 대법원은 강 전 이사의 해임 취소 판결에 불복해 문 대통령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본안 심리조차 하지 않았다. 그만큼 문 대통령 주장은 말이 되지 않았다.

 

 

문 정권이 강 이사를 해임하는 과정은 이들이 말하는 언론 개혁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통령 당선 7개월 후인 2017년 12월 강 이사를 해임했는데 의도는 뻔했다. 강 이사 해임으로 KBS 이사회의 여야 구도가 여당 다수로 역전됐고, 친정권 사장을 내세울 수 있었다. 문 대통령은 극히 사소한 법인카드 유용을 구실로 강 이사를 해임하고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양승동씨를 사장에 앉혔다. 그런 그가 사장 후보 면접 때 세월호 리본을 달고 나와 ‘적폐 청산’을 외쳤다고 한다. 그러곤 재임 3년 동안 만성 적자의 친문(親文) 방송으로 만들었다.

 

문 정권의 강 이사 축출엔 KBS 언론노조원들이 앞장섰다. 강 이사가 재직하는 대학에 몰려가 시위하고 대학 총장에게 압력을 가했다. 그래도 물러나지 않자 회사 데이터를 빼내 강 이사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파악했다. 강 이사 가족사진을 들고 강 이사가 사는 동네 음식점을 돌아다니면서 개인적인 유용 여부를 캐내기까지 했다.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몰려가 해임을 요구했다. 홍위병이 따로 없었다. 감사원과 방통위도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임으로써 권력의 흥신소로 전락했다. 이 막장극을 주도한 KBS 언론노조 간부들은 줄줄이 KBS 간부로 올라갔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언론을 장악한 이들이 지금은 언론징벌법을 만든다고 한다. 그 목적이 무엇인지 강 이사가 당한 고난이 다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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