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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품 24개를 박스 24개에 분통 로켓배송 에너지 낭비, 시간낭비, 쓸데없는 자원낭비 2500원 6만원 배송비? 사기꾼 양성 시스템? 정상적인 회사라 보기 어려워

시사窓/경영 직장

by dobioi 2021. 9. 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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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아무래도 효율적이지 않은 방식이 아닐까? 경험해보지 못한 배송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개인적인 배송 실적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효율은 꽝이다. 물류비용 과다 발생시키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

효율적인 배송을 기대하지만, 로켓배송이 비효율적이라면, 이름값 제대로 할만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닐까?

 

 

배송비가 적어도 2,500원 정도가 될테니, 그걸 저렇게 많이 쌓아서 보내면 60,000원 정도의 수당이 붙지 않겠나? 누가 2,500원과 60,000원 사이에서 고민하겠나? 박스 패킹이 저렇게 되어있다고 하는 것은 눈가림을, 사기를 동의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걸 회사에서 허용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상한 일이다. 배송비를 아껴보겠다고 구매를 했지만 오히려 각각의 박스로 온다는 것은 이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기꾼을 만들어내는 쿠팡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면 좋겠지만, 아마도 사기를 전제로 하는 시스템이라면 곧 망할 것이 아닐까?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9/26/BIIQRLRLPZD6TCISEFSETIZBOY/ 

 

“똑같은 상품 24개를 박스 24개에” 분통 터지게 한 로켓배송

똑같은 상품 24개를 박스 24개에 분통 터지게 한 로켓배송

www.chosun.com

“똑같은 상품 24개를 박스 24개에” 분통 터지게 한 로켓배송

김명일 기자

입력 2021.09.26 18:37

/온라인 커뮤니티

 

전자 상거래 업체 쿠팡이 과대포장 논란에 휘말렸다. 똑같은 상품을 24개 주문했더니 각각 상자에 담아 보낸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쿠팡의 로켓배송(자체 물류창고를 이용한 특급 배송시스템) 특성상 불가피한 포장방식이란 의견도 나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고객이 지난 5월 남긴 상품 리뷰가 뒤늦게 화제가 됐다.

 

 

한 제과업체의 체중조절용 식사대용 상품을 주문한 고객 A씨는 “장난하십니까. 상품문제가 아니라 배송문제”라며 “웬만하면 후기 작성하지 않는데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쓴다”라고 했다.

 

이어 “24개를 주문했는데 각 한 개씩 총 24박스에 배송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 상품 부피가 큰 것도 아니고 배송 상자가 작은 것도 아니고 24개가 들어가도 남는 박스로 24개를 배송하나. 아무리 부분 배송이라지만 이건 뭔가”라고 했다.

 

 

A씨는 “박스 포장 푸느라, 운송장 떼느라 에너지 낭비, 시간낭비, 쓸데없는 자원낭비. 어디다 고발해야 할까.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라고 했다.

 

 

A씨가 후기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커다란 박스에 작은 상품 하나가 들어가 있다.

 

네티즌들은 “쿠팡은 아무리 작은 물건을 시켜도 대형 박스에 넣어준다” “정말 심각한 자원 낭비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해 본 경험이 있다는 한 네티즌은 “저렇게 개별포장해서 보내니까 빨리 오는 거다. 저게 싫으면 합쳐서 포장하도록 주문하고 천천히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이미 물건 포장이 돼 있고, 거기에 주문 들어오면 송장만 붙여서 바로 나가는 방식이니까 로켓배송이 빠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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