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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서 1억 받고 조철희 등반 대장이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등정 성공 ‘이재명 삼행시’…충북산악연맹 당혹 사과 도민 혈세 지원 등반 원정대 민주당 특정 후보 지지 행태 비판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0.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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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공직자는 문제가 될 수 있고, 짝짝꿍 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국정에는 맞지 않는 인물임을 알려주는 기회가 된 것이 아닐까?

이재명이 어떻게 주문을 했길래 목숨 걸고 등반해서 저따위 허접한 3행시나 찍어 날리느냔 말이다.

지지자가 없을 수는 없지만 돈 대주고 받아낸 목숨과 맞바꾼 이재명 삼행시를 국민들은 과연 좋아할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개인적인 의미는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는 적합해보이지 않는 이유가 명확해보이는 것 아닐까?

대한민국에서 지원되는 돈으로 히말라야를 어렵사리 등반했다면 그건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지원해준 정부에 감사할 일이 아닌가?

그런데, 사적으로 준 돈도 아니고 공적으로 준 돈일텐데, 아무 의미 없이 헛되이 써버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뭐겠나?

자기가 한 건 잘한 거고, 남이 한 건 못한 거라는 내로남불의 원형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든다.

저 잘난 맛에 살다가 사라져 주길 바랄 따름이다. 피할 타이밍 노치지 말기를 바랄 따름이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아마도 쪽팔릴 거다.

박원순 처럼...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06/AJH5C2LNPNAJHPIYNGKGJP623Q/ 

 

道서 1억 받고 히말라야서 ‘이재명 삼행시’…충북산악연맹 사과

道서 1억 받고 히말라야서 이재명 삼행시충북산악연맹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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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서 1억 받고 히말라야서 ‘이재명 삼행시’…충북산악연맹 사과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06 16:42

 

조철희 등반 대장이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등정에 성공한 후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삼행시를 공개했다. /뉴시스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세계 7위봉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등정에 성공한 후 해발 8167m 정상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삼행시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충북산악연맹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철희 등반대장의 이재명 후보 삼행시 사진은 그의 개인적 의견일 뿐 연맹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충북산악연맹은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고, 임원과 회원들 모두 당혹스러웠다. 대원들 귀국 후 경위를 자세히 조사해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라며 “충북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표현한다”고 했다.

 

앞서 조철희 등반대장을 비롯해 변상규 원정대장, 구은영 대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다울라기리 정상을 밟았다.

 

원정대는 이재명 지사 이름으로 ‘이:이재명이 만들어 갑니다’ ‘재:재능과 추진력으로’ ‘명: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삼행시를 지었다.

 

원정대 가운데 가장 먼저 정상에 도착한 조철희 등반대장이 이 메시지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발 8167m 정상에서 전해진 찬 바람 담긴 지지 선언이 어떠한 지지선언보다도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셨다. 어쩌면 개혁의 길도 등정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거친 산세와 바람을 이겨내고 오르고 또 올라야 마침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능선을 하나씩 넘어 정상에 다다를수록 강풍은 매서워지고, 더 험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 발 한 번 잘못 디뎌 미끄러지지 않을까 늘 조심에 조심을 더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도민의 혈세를 지원받아 등반한 원정대가 민주당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태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라며 “더구나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몸통으로 의심되고 있는 후보다. 이들의 등반 활동을 위해 혈세를 제공한 도민들을 우롱하는 작태”라고 반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는 2019년부터 히말라야 정상 14곳 등정을 목표로 등반에 나서 2019년 충북도 예산 5000만원, 올해 5000만원 등 경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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