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노키아폰으로 선택한 건 너무 잘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미 심비안 OS가 점유율 1등이기 때문에
적어도 어플리케이션의 보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새로 만들어지는거야 물론, 신선함은 있겠지만
수년간 이뤄놓은 노하우를 단번에 깨는 건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 노하우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것이기에
아무리 날고 기어도, 따라 잡으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게다가 심비안이 OS를 오픈하지 않았는가?
전면적인 오픈이라 다른 스마트폰 OS에 큰 타격이 될 것이기에...
어쨌든, 각설하고...
s60bible은 노키아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다.
매일 사용하기 때문이고, 그 다음이 mp3 플레이어(기본), 또 fm 라디오다.
그중 s60bible은 완성도가 매우 높은 어플인데,
그 기능이 생각 이상이고,
상용으로 판매해도 사도 될 만큼 우수한 기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항상 밝은 화면에 검정 글씨는 눈을 부시게 만들었다.
가독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눈에 거슬리면 그건 가독성이 좋지 않은 거다.
그래서 색상을 바꿔보기로 했다.
반년(?), 몇달을 그냥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색상을 바꿔볼 생각을 한 건...
처음에는 색상 변경 방법을 몰라서 못했다.
왜냐하면 5800은 키패드가 없는 터치방식이기 때문에
s60bible에서는 색상 설정이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에....
그런데, vitualkey 0.9.1 beta 를 설치하고 시도했다.
그 그림을 보시라...
먼저... 결과 화면...
[결과 화면] S60Bible 색상 변경 후
캡쳐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설정 바꿔야 할듯...)
어쨌든, 이렇게 바꿨다.
글씨는 완전 밝은 흰색보다 조금 어둡게, 회색으로 했다.
헤드 색상(글씨,프레임,배경)도 바꿨고,
몇절 표시하는 것도 바꿨다.
눈이 훨씬 편해진 것 같다.
진정한 이북이라고나 할꺼나...
아래에 보이는 누리끼리 한 건 vitualkey 이다.
그럼 그 방법을 하나 하나 살펴볼까~
[vitualkey] 버츄얼 키를 실행해야 색상 설정할 수 있다.
별 것 없다.
개발자가 중국인이어서인지
한자가 나온다...(뭐라는 기여~)
[색상설정메뉴] 여기까지는 터치로 진행하시면 된다.
[어떤 색상을 바꿀지 선택] 말씀의 글씨, 배경, 숫자(절), 헤더 등
[색상선택] 버츄얼키를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하다.
샘플 색상을 선택한 뒤에 수정하면 된다.
RGB로 설정하심 된다.
버츄얼키의 좌우 상하 버튼을 이용하면 되는데...
좌우로 조절할 땐, 누르고 있으면 훅~ 하고 늘어들고, 줄어든다.
이렇게 색상을 바꾸고 나니, 훨씬 눈이 편해져서 좋다.
글꼴 바꾼 기념으로
성경 색상까지 바꾸게 되어
너무 좋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라...
참고로 파일을 첨부했다.
미안하지만 버전을 제대로 확인하질 못해서 그냥 폴더에 있는 걸 다 설치했다.
버젼확인 되는 걸로는 virtualkey 는 virtualkey 0.9.1 beta 라고 되어 있긴 한데...
성경은 SymbianBible v 0.98.1 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파일은 몇개가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각각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http://www.compactbyte.com/symbianbible/ 이고,
http://www.s60v5.us/free-mobile-s60v5-downloads/download-5800-s60v5-applications/virtualkeyboard-094-mod-for-s60v5-and-nokia-5800-mobile.php 에서 다운받았던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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