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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한 수 위 선동열도 치켜세운 이 선수[1984 최동원] 투혼? 열정? 최동원에겐 다른 게 있다 1984년 그 경기 쌍코피 10일동안 5경기 등판 던진 공 610개 1984 최동원 개봉

스포츠窓/야구

by dobioi 2021. 11. 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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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구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잘 아는 운동선수다. 오랫동안 열악한 상황에서, 공포의 외인구단처럼 재밌고, 의미있고, 느낌 있게 경기했던 전설적인 선수였다 생각한다.

 

당시는 문화라는 것이 별로 없을 때여서, 나름 삭막한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역사적인 의미, 역할이 적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운동은 물론이고, 스포츠에 별로 관심 없었지만 스포츠 붐이 일어났던 때라 어른들이 자녀들을 사직구장 등에 데려가서 야구공도 사주고, 글러브, 배트, 점퍼도 하주고 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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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들도 야구를 해서 멋지게 경기도 하고, 돈벌 수 있는 미래도 잡으라는 기대였을 것이다. 그렇게 야구가 붐이 일어나고, 2세대, 3세대 선수들이 계속 이어지고, 해외로 나가서 던지거나 치는 선수들도 나오는 것도 초창기의 붐이 일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추억이 되었고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이 되어버렸다. 그 후로 임팩트 있게 경기할 수 있는 분위기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더 많은 것들이 붐이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되돌아보면 흐뭇한 옛날의 추억이다.

 

 

"나보다 한 수 위" 선동열도 치켜세운 이 선수[1984 최동원]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조은성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 감독), 김용철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지금 흐르는 곡, 롯데자이언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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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나보다 한 수 위" 선동열도 치켜세운 이 선수[1984 최동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1-12 09:45

 

투혼? 열정? 최동원에겐 다른 게 있다

1984년 그 경기, 다 던지고 바로 쌍코피

10일동안 5경기 등판해 던진 공 610개

유례없는 기록이자 나와선 안 되는 기록

선수 노조 앞장서며 불이익과 트레이드

약자 생각한 최초의 슈퍼스타 최동원

<1984 최동원> 등번호에 맞춰 11.11 개봉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조은성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 감독), 김용철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지금 흐르는 곡,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부산갈매기입니다. 가을 야구 시즌이 한창인데요. 야구팬들의 지난 추억을 소환할 다큐영화 한 편이 화제입니다. 제목은 1984 최동원. 두 말이 필요없는 한국 야구계의 전설이죠. 고 최동원 선수 이야기를 그린 건데요. 그중에서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로 기록되는 1984년 한국시리즈를 아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 영화 1984 최동원 조은성 감독, 그리고 그 당시 그라운드를 누볐던 롯데자이언츠 김용철 선수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은성> 안녕하세요.

 

◆ 김용철>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응원가 들으니까 그때 생각나고 두근두근하고 하지 않으세요? 

 

◆ 김용철> 좀 흥분하는 가슴이 그대로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흥분되시죠. 영화가 어제 개봉을 했습니다. 11월 11일에. 이것도 또 의미가 있나요? 감독님.

 

◆ 조은성> 최동원 선수가 등번호가 11번이셔서 매년 11월 11일 날 최동원을 기념하는 시상식도 하고 해서 저희가 특별히 11월 11일 날 개봉을 추진했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되는 거군요. 그러고 보니까 인사도 제대로 안 나눴네요. 어서 오십시오. 

 

◆ 김용철> 반갑습니다. 

 

 

◇ 김현정> 정말 반가운 얼굴들. 지금 유튜브로 얼굴 보시는 분들은 와, 이분들 이렇게 오랜만에, 우리 김용철 선수를 이렇게 오랜만에, 이런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동원 선수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야겠다, 그 생각은 어떻게 하게 되셨어요?

 

◆ 조은성> 제가 원래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굉장히 좋아하고 많이 만들어 왔었는데요. 제 어렸을 때 마음 한 곳의 영웅이었던 분을 기리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최동원 선수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5년 전부터 준비를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 김현정> 5년 전부터 팬으로서. 그런데 최동원 선수의 그 긴 야구 역사 속에서 활동 속에서 어떻게 1984년에 집중을 해서 그야말로 1차전부터 7차전까지. 딱 그거만 담으셨더라고요. 

 

◆ 조은성> 제가 밀도가 다큐멘터리 영화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최동원 선배님이 살아계셔서 만약 저와 인터뷰를 한라고 하면 이 질문을 제가 꼭 할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뭐냐 하면 '당신의 삶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은 언제입니까'라고 여쭤보고 싶었는데 계시지 않아서 상상을 해 보니 1984년 가을의 열흘이 내 삶에서는 가장 화양연화의 시기라고 이야기를 해 주실 것 같아요. 그 시기만 그러면 집중적으로 담아보자고 해서 그렇게 담았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우리 김용철 선수님이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선생님, 감독님 어떤 호칭이 제일 편하십니까? 

 

◆ 김용철> 그냥 편하게 부르세요. 

 

◆ 조은성> 참고로 저희는 감독님이라고 부릅니다. 

 

◇ 김현정> 감독님이라고 호칭이 제일 편하시겠죠. 

 

◆ 조은성> 이 영화에 감독님들이 되게 많이 등장하시거든요. 

 

◇ 김현정>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가 붙은 그 1984년. 우리 김용철 감독님한테는 어떻게 남아 있습니까? 

 

◆ 김용철> 저한테는 정말 크게 각인되어 있는 잊지 못할 경기죠. 정말 대단한 경기를 했고 거기에 제가 참여했던 것도 참 대단합니다. 

 

◇ 김현정> 참여했던 것만으로 대단한. 그때 삼성하고 롯데의 이 전력 차이가 어느 정도나 벌어졌던 거예요?

 

◆ 김용철> 쉽게 얘기해서 10번 붙으면 8번은 졌어요. 삼성에게. 

 

◇ 김현정> 10번 붙으면 8번은 롯데가 깨졌어요?

 

◆ 김용철> 네, 그렇게 전력 차이가 많았습니다. 선수층도 얕았고 삼성은 뭐, 대기선수들도 우리 수준 정도 되는. 

 

◇ 김현정> (삼성의) 대기선수가 우리 1군 선수. 

 

◆ 김용철> 아주 전력이 좋았어요.

 

◇ 김현정> 그런데 한국시리즈까지 갔는데 간 것도 기적인데 그런데 가기 전에는 질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 김용철> 그렇게는 생각은 안 했어요. 

 

◇ 김현정> 이길 수도 있다? 

 

◆ 김용철> 100% 이긴다는 생각은 없었고 해볼 만하다. 

 

◇ 김현정> 해볼 만하다. 그 자신감의 근거는 뭐였어요? 

 

◆ 김용철> 우리는 부담이 없었어요. 그때. 져도 본전이다.

 

◇ 김현정> 져도 본전이다. (웃음) 그렇게 전력이 비교가 안 되는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가 붙었는데 결국은 롯데가 이겼습니다. 그 마지막 7차전의 끝 부분을 잠깐 보실까요. 

 

- 2아웃 마지막 타자가 들어섰다.

- 경기 끝났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 최동원 투수, 지금 제일 하고 싶은 말이 뭐예요? 

- 자고 싶어요. 

- 자고 싶어요? 

 

◇ 김현정> 아이고, 자고 싶어요. 막 얼싸 안고 샴페인 터뜨리고 기억나세요, 그때? 

 

◆ 김용철> 그럼요. 그 순간이 물론 야구장에서의 그런 기쁨과 환희도 있지만 또 이기고 나면 뒤풀이하잖아요. 

 

◇ 김현정> 뒤풀이 하죠.

 

◆ 김용철> 거기가 더 중요하죠. 

 

◇ 김현정> 감독님. 최동원 선수가 보니까 7차전 중에 5차전 5개 경기를 뛰었어요. 5개의 경기를 뛰고 그중에 4경기를 이기고. 던진 공이 610개. 이게 가능한 얘기입니까? 

 

◆ 조은성> 불가능하고요. 앞으로 나오지 않을 기록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사실 나와서도 안 되고요. 왜냐하면 혹사 논란이 있었거든요.

 

◇ 김현정> 엄청난 거죠, 사실은. 

 

◆ 조은성> 심지어 그 1패를 하시는데요. 그 1패가 완투패예요. 1회부터 9회까지 던졌는데 지신 거예요. 투수가, 그다음 투수가 한 분 남으셨는데 임호균 선수라고 그분은 다음 날에 등판을 하셔야 해서 아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거죠. 

 

◇ 김현정> 세상에. 그때는 선수들은 뭐라고 그랬어요? 최동원 선수가 세상에 5경기를, 한국시리즈에서 다섯 경기를. 어제 다 던졌는데 내일 또 던져요. 이게 말이 되는 건가? 뭐라고 그러셨어요? 

 

◆ 김용철> 말은 안 되죠. 그런데 던질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 김현정> 저 사람은 던질 것이다. 

 

◆ 김용철> 동원이는 거절하는 게 없어요. 팀이 필요하면 무조건 나가서 던졌어요. 

 

◇ 김현정> 그랬죠.

 

◆ 김용철> 그래서 굉장히 큰 경기이니까 우리가 꼭 이긴다는 생각은 없어도 허무하게 지면 안 되는 경기이니까.

 

(연합뉴스)

 

◇ 김현정> 허무하게 져서는 안 된다. 지더라도, 그런 정신으로 임하신 거예요? 

 

◆ 김용철> 그렇죠. 

 

◇ 김현정> 그런데 저렇게 이기고 나서 축하연, 피로연 하는데 제가 이 영화를 보니까 감독님. 최동원 선수 코에 휴지가 말려 있더라고요.

 

◆ 조은성> 그때 쌍코피 터져서. 

 

◇ 김현정> 끝나고 쌍코피가 터진. 그야말로 투혼이네요. 

 

◆ 조은성> 그게 투혼을 넘어서는 뭔가가 있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 그 분위기, 사회적 분위기도 그랬던 것 같고. 제가 다큐를 찍으면서 계속 궁금했던 게 그런 거였어요. 투혼, 열정 이런 걸로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이분에게는. 그 뭔가가 뭘까?

 

◇ 김현정> 뭡니까? 

 

◆ 조은성> 그 답은 저도 아직 모르겠어요. 다큐를 통해서 찾아가 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그 답은 찾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괴물 투수 최동원의 뭔가가 뭔가, 지금도 찾고 있다. 감독님. 그 선배들에게 후배들에게 동료들에게 최동원이라는 선수는 어떤 존재였나요?

 

◆ 김용철> 일단 프로야구의 모범적인 선수이고요. 일단 최동원 그러면 뛰어난 스타플레이어 이기도 하지만 프로야구 발전에 위대한 공을 세우신 분이에요. 초창기에. 그래서 그 분을 볼 때는 존경하고 경이롭게 봐야 됩니다. 

 

◇ 김현정> 존경하고 경이롭고. 후배이시잖아요. 

 

◆ 김용철> 제 1년 후배죠. 

 

◇ 김현정> 1년 차이 나는 후배세요. 따뜻한 분이셨을 것 같아요. 그냥 봐도. 

 

◆ 김용철> 그렇죠, 생활이 그렇게 문제되고 이런 거 하나도 없었고 그냥 유니폼 입고 야구장에 나와서 하는 행동을 보면 선배들도 존경해야 되는 그런 선수였어요. 

 

◇ 김현정> 선배도 존경해야 되는. 

 

◆ 김용철> 열정적으로 모범적으로 하고자 하는 생각이 굉장히 많았어요. 정말 야구를 사랑하시는 그런 행동이에요. 

 

◇ 김현정>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타고난 천재는 맞아요? 

 

◆ 조은성> 저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천재예요? 

 

◆ 조은성> 그런데 거기에 노력이 더해지면서 완벽에 가까운 선수가 됐던 거 아닌가 싶어요. 

 

◇ 김현정> 영화를 보면, 1984의 최동원 선수를 보면 최동원 선수의 동생이 증언을 하는 게 있더라고요. 

 

◆ 조은성> 최주원 선배님 계시죠. 

 

◇ 김현정> 연습벌레였다, 형이. 

 

◆ 조은성> 그래서 동생이 젊은데도 연습량을 못 따라가서 자기는 야구를 포기해야 될 정도로 연습벌레였다고 하더라고요. 

 

◇ 김현정> 천재가 연습벌레이기까지 하니 그거를 어떻게 누가 따라가요. 

 

◆ 조은성> 얄밉죠, 어떻게 보면.

 

◇ 김현정> 선동열 선수하고 또 라이벌 아니었습니까? 해태의 선동열 선수도 그런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나보다 한 수 위다, 저 분이. 

 

◆ 조은성> 얼마 전에 선동열 선배님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기술과 체력적 관리부분, 멘탈은 최동원 선배님에게 배웠다고 얘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 김현정> 멘탈 배운 거다.

 

◆ 조은성> 멘탈이 중요한데 특히 투수는. 그 이겨내는 법들을 최동원 선배님한테 자기가 국가대표 시절에 많이 전수를 받았다고 되게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 김현정> 정말 명예와 인기와 모든 걸 가진 사실 최동원 선수였는데 처음부터 화려했잖아요. 원체 잘했으니까. 그런데 최동원 선수가 선수협의회, 선수협의회라는 것을 만들면서 미운 털이 박혀서 트레이드도 당하고 고생을 좀 했단 말입니다. 그거는 그건 어떻게 보셨어요? 그때 동료들이.

 

◆ 김용철> 남들은 생각하지 못한 거죠. 슈퍼스타가 선수협의회를 만들어서 진행을 하고 저하고 이렇게 얘기를 할 때, 저도 거기 최동원 말에 넘어갔어요. 그래서 참여하게 된 거예요. 

 

◇ 김현정> 우리 선수들의 인권을 챙겨야 된다. 

 

◆ 김용철> 인권에 복지에 여러 가지 많았죠. 초창기 때니까 그게 88년 정도 됐을 거예요. 그때에 아시안 게임, 올림픽 막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많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최동원 선수 정도 되면 그것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었어요. 

 

◇ 김현정> 굳이, 굳이 본인이 나설 필요가 없어요. 본인은 대우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그럼에도. 

 

◆ 김용철> 그런데 그 선수가 생각하는 게 우리 하고 차원이 다른 거예요. 우리는 괜찮은데, 우리를 받쳐줄, 우리하고 같이 할 선수들이 너무 열악하다. 

 

◇ 김현정> 너무 열악하다.

 

◆ 김용철> 그래서 야구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운동이니까 그 선수 생각이 '형, 우리 괜찮은데 우리하고 같이 할 선수 아주 열악하니까 어떤 방법을 만들어서 복지라든지 권익이라든지 이런 걸 우리가 개선해보자.' 그렇게 시작된 거예요. 그게. 

 

◇ 김현정> 그게 참 대단해요. 

 

◆ 조은성> 약자를 생각한 최초의 슈퍼스타라고 저는 평가를 하는데요. 나중에 그다음에 보복성 트레이드를 당하잖아요. 끝까지 거부했던 분이 딱 한 분 계시거든요. 그 선수협의회 탈퇴를 구단에서 압박을 하고 종용하는데 유일하게 남으신 분이 앞에 계신 김용철 선배님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김용철 선배님은 어떤 이미지로 남아있냐면 의리의 부산 사나이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어요. 

 

◆ 김용철> 거기까지는 아니고요. 

 

 

◇ 김현정> 오늘 짧은 시간 안에 다 담아낼 수 없을 만큼 고 최동원 선수의 이야기는 많고요. 감동적이고 진합니다. 여러분 <1984 최동원>이라는 다큐 영화, 참 잘 만든 영화예요. 생생한 영화예요. 이 영화 안에 담겨 있습니다.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시간이 한 10분 정도 가능하시다면 저희 본 방송 끝나고 진행하는 댓꿀쇼라는 유튜브가 있습니다. 잠깐 최동원 선수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요? 우리.

 

◆ 조은성> 좋습니다.

 

◇ 김현정> 거기서 더 이어가보죠. 김용철 선수, 조은성 감독, 오늘 두 분 오늘 고맙습니다.

 

◆ 조은성> 감사합니다, 

 

◆ 김용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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