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출근하는 시간에 지하철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평소보다 사람이 많고, 열차가 안내판에 3대가 밀려가는 것이 보였다.
아마도 장애인들이 시위를 하느라 열차를 운행하면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열차를 운행하지 않고 멈춘 것 같다.
하지만 곧 장애인들이 이동을 해서 나가고 있었고, 경찰과 도움주시는 분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금일 08:00부터 5호선 여의도역에서
장애인단체의 돌발적인 기습시위로
5호선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곧 들어오는 열차를 타고 출근할 수 있었다.
순간 여차하면 지각하겠는데 싶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지장을 받았을 수 있겠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시위 종료…양방향 운행 재개
입력 | 2021-12-03 09:23:00
서울교통공사는 3일 8시35분경 장애인 단체의 기습 시위가 종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장애인 단체는 이날 7시45분부터 8시13분까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1차 시위를 진행했다. 이후 공덕역으로 장소를 옮겨 8시20~35분까지 시위를 펼쳤다.
이로 인해 지하철 5호선 천호방향 영등포구청역→여의도역 구간은 열차 운행이 중지됐었다. 방화방향 여의도역→영등포구청역 구간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8시35분 경 종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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