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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 극단적 선택 주변만 문제 삼다가 사고났나 이재명 특검촉구 민주당, 대장동 의혹 이재명 책임론 재부상할까 촉각 이재명 명복 빈다, 비통한 심정 자료 배포도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2.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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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상황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일이 자꾸 발생되는 사회는 병들어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왜 이렇게 됐을까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며, 성역없는 수사가 필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다.

 

이제 사건을 덮으려고 해도 불가능하다. 브레이크 없는 열차가 폭주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살려낼 수 없다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겠다. 누가 그를 몰아냈을까?

 

 

 

“주변만 문제 삼다가 사고났나”…이재명, 유한기 죽음에 특검촉구

민주당, ‘대장동 의혹’ ‘이재명 책임론’ 재부상할까 촉각이재명 “명복 빈다, 비통한 심정” 자료 배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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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만 문제 삼다가 사고났나”…이재명, 유한기 죽음에 특검촉구

송채경화 기자

 

등록 2021-12-10 14:51

수정 2021-12-10 15:38

 

민주당, ‘대장동 의혹’ ‘이재명 책임론’ 재부상할까 촉각

이재명 “명복 빈다, 비통한 심정” 자료 배포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의 입당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은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대장동 의혹’과 ‘이재명 책임론’이 다시 불거져 이 후보의 상승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유한기 전 본부장의 명복을 빈다. 고인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한겨레>에 “후보가 충격이 좀 있는 것 같다. 대장동 이슈가 잠잠해졌는데 이번 건을 계기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데다 특검 등 대선에서 계속 이슈가 될 텐데 걱정”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따라잡은 결과가 나오는 등 지지율 상승에 기대감을 걸고 있던 민주당은 예상 외의 악재를 만났다는 분위기다. 민주당 내부에선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검찰과 ‘설계자 1번 플레이어’ 등 이 후보를 겨냥해 공세를 펼치는 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100억원, 50억원을 받은 박영수 전 특검이나 곽상도 전 의원 등 검찰 출신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과도한 수사로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수사 방식이 적절한가”라고 말했다. 또다른 선대위 핵심 관계자도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이를 정치에 이용해보려고 하는 건 무책임하고 비겁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이날 오후 경주에 내려간 이 후보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주 표암재를 방문한 자리에선 “진짜 큰 혐의점들은 다 놔두고 자꾸 주변만 문제 삼다가 이런 사고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특검이든 국조든 이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려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도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해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 도드라졌다. 결국 빨리 협상 테이블에 앉아 특검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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