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출근했더니 어수선하다.
못보던 분이 와서 몇마디 하고는 사라졌고,
여기저기 일어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도 매뉴얼에 따라 긴급하게
홈테스트 키트를 가져왔지만
뜯어놓고 사용하지 않고 선벌 검사소로 향했다.
공식적인 정확도 보장할 수 없어서이겠다.
어쩌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걸어서 이동을 했더니,
사무실에 있던 친구들도 왔다.
줄을 섰더니,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해서
시키는대로 잘 따랐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길었던 줄은 금방 사라졌다.
간단한 코로나19 검사설문지를 작성하고...
뭘 받아서 다시 줄을 섰다.
여기에 넣어서 분석하러 보내나보다.
transport 하나본데, 액이 적당이 들어서 효과가 있나 모르겠다. ㅎㅎ
안내하시는 분이 2분이고,
Clinical Transport Medium 을 전달해주는 분이 있고,
코에 찔러 검사하는 분이 있었다.
지나가다만 봤지, 들어와 검사하기는...
좋아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모르겠다.
얼른 마무리가 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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