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병사 월급 200만원 보장” 홍준표 “그 공약 헛소리” 정부가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 올해 병장 봉급은 2021년 대비 11.1% 인상된 67만6100원, 이병은 51만100원
문재인정부의 정치적 횡포가 장난 아니다. 이러다가 다 죽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국민등의 안녕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인기만을 좇는 불나방 아닌가?
야당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저러고 있어서 안타깝다. 여당도 밉지만 그렇게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두는 야당도 밉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곳에 쓴 예산을 삭감하고, 흘러가지 말아야 할 곳에 흘러간 혈세를 차단하겠다
윤석열 “병사 월급 200만원 보장” 홍준표 “그 공약 헛소리”
입력: 2022.01.10 09:40
수정: 2022.01.10 09:40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서울신문 DB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내놓은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그 공약 헛소리”라고 평가절하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른 네티즌이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을 들어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약간 잡은 듯하다”고 하자 홍 의원은 “글쎄요”라고 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앞서 윤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병사 봉급 월 200만원” 10자를 적으며 세번째 한 줄 단문 공약을 내놨다. 지난 6일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 7일 ‘여성가족부 폐지’에 이은 것이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병장 봉급은 2021년 대비 11.1% 인상된 67만6100원, 이병은 51만100원이다.
이날 윤 후보는 추가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정부는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을 보장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병사들은 국가에 대한 의무로 자신들의 시간과 삶을 국가에 바치고 있다”면서 “이제는 청년들의 헌신에 국가가 답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지난해 12월 병사 월급을 2027년까지 200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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