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안희정·박원순 성폭력 사건 질문에 내겐 없었던 일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진보성향 유튜브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관련 질문
웃기는 대선 후보다. 게다가 집권당의 후보로 내세워진 인물이 이렇게 곤란한 상황에 있어서 집권당의 프리미엄도 별 효과가 없어보인다.
희한하게도 본인은 아무런 혐의도, 과거사가 없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미 김부선 사건이 있었기에 본처가 나서서 대선 선거운동에 참여한 걸 보고, 참 속이 좋구나 싶다.
국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게 꼭지를 트는 것 아닌가 싶다.
李, 안희정·박원순 성폭력 사건 질문에 “내겐 없었던 일이지만…”
동아닷컴
입력 2022-01-19 21:46:00
업데이트 2022-01-19 23:08:51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진보성향 유튜브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관련 질문을 받고 “그런 일은 내게 없었지만 혹시 왜곡된 사실로 공격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는 있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일 오후 공개된 ‘닷페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 전 충남지사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 후보는 “조심했다기보다는 그런 점과 관련해 저는 타인의 인권을 침해 하는 것에 매우 감수성이 있는 편이다”며 “제가 성남시장 도지사 할 때 직원들에게 ‘여자니까’, ‘여자라서’ 이런 표현을 쓰지 말라고 많이 이야기했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상급자들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 성추행 이런 것이 논쟁 되는 것을 보면서 ‘대체 이걸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펜스룰 이런 것을 적용해야 하나’, ‘그 또한 인권침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지 못하게 해야 할 입장이어서 십수 년 동안 그런 위험 자체는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가 두려웠을까’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진짜 그런 일이 없었는데 왜곡하고 공격당할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 우려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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