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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삼표 석재 채취장서 매몰 20대 시신 수습 수색 계속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건' 가능성 김부겸 국무총리 "신속하게 매몰자 구조하고 인명 최소화" 지시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1. 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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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버금 가는 사건 사고들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게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이자, 황당한 현실이다.

 

그리고, 친정부 단체 기관들은 조용할 따름이고, 언론들도 앞다투어 말하기보다는 조용해지고, 말을 아끼고, 눈치만 보고 있다.

 

아마도 정부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언론통제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사고들에서 세월호와 공통점을 찾아내 문재인을 감옥에 가두는 일을 할까봐 미리 겁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의심을 할 정도다.

 

놀랍지 않은가! 이런 세상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 희한하다.

 

 

 

 

양주 삼표 석재 채취장서 매몰 20대 시신 수습…수색 계속(종합)

29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의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약 20m 깊이에서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3시간 36분 만에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6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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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중대재해법 1호 위기

양주 삼표 석재 채취장서 매몰 20대 시신 수습…수색 계속(종합)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2-01-29 16:28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건' 가능성 있는 것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신속하게 매몰자 구조하고 인명 최소화" 지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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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의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약 20m 깊이에서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3시간 36분 만에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6분쯤 천공기 작업에 투입된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진 A(28)씨 시신 수습을 완료해 병원으로 옮겼다.

 

매몰된 굴착기 작업자 B(55)씨와 천공기 작업자 C(52)씨 등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골채 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을 뚫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7대를 동원했지만, 붕괴한 토사의 양이 약 30만㎤에 달해 구조하는데 반나절 이상 걸릴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굴착기 5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구조견 1마리와 인력 약 50명, 장비 약 20대 등을 동원했다.

 

삼표산업은 래미콘 공장 운영과 골재 채취 등을 주로 하고 있으며, 양주·파주·화성 등에 골재 채취를 위한 석산 작업장이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1호 사건'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은 상시 근로자 약 930명으로,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이 법은 5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1명 이상 숨지는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에게 50억 이하의 벌금을 선고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소방청, 경기도와 양주시 등 관련 기관은 유관기관의 중장비를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도 철저히 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광범위한 금속탐지장치를 투입하고 인명구조견을 추가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2차 붕괴 위험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현장에 배치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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