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면제 송영길 尹, 머리 저만큼 큰 양반이 왜 군대 안갔나 국민의힘은 선대본부 대변인실 군대는 안 갔다 온 송 대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군대 병신들만 정치하나? 멂쩡한 정치인 어디 없나?
남을 비방하거나 욕할 때 적어도 본인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본인도 제대로 되지 못한 상황에서 상대의 흠을 욕해봐야, 그리 강력하게 피해를 주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후폭풍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왜 정치인은 군대를 갔다오지 않았는지 이상한 조직이 아닐 수 없다. 뭔가 흐름이 있는 건가? 아니면 불법을 저지른 자들만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이 될 수 있는 건가? 그게 능력이자 잔기술인가?
이런 걸로 상대를 욕하기에는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軍면제 송영길 “尹, 머리 저만큼 큰 양반이 왜 군대 안갔나”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2.21 16:0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충남 천안에서 대선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향해 “덩치는 저만하고 머리도 저만큼 커서 튼튼하게 생긴 양반이 군대는 왜 안 갔느냐”고 했다. 민주당은 최근 윤 후보가 양 눈의 시력 차이가 심하게 나는 부동시(不同視)로 군 면제 받은 점을 공격 중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머리가 크고 군대 안 갔다 온 송 대표가 할 말은 아니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시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사지가 멀쩡한 양반이 왜 군대에 못 갔느냐”며 “덩치는 저만하고, 머리도 저만큼 커서 튼튼하게 생긴 양반이 부동시, 왼쪽 눈과 오른쪽 눈 시력 차이가 0.7이 넘었다고 군대를 면제받았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선대본부 대변인실 명의 논평을 통해 “덩치도 크고 머리도 커서 튼튼하게 생겼지만 군대는 안 갔다 온 송 대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송 대표는 학생운동 과정에서 구속수감 돼 군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변인실은 “‘대포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지 않은게 어디냐’며 북한 꽁무니만 살피고, ‘핵을 5000개나 가진 미국이 북한에 핵을 보유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느냐’며 북한 대변인을 자처하는 송 대표가 안보를 논할 자격은 더더욱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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