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군 훈련 전투기 KT1 2대 충돌 3명 사망 경남 산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 전투기 2대가 비행 도중 충돌 추락 7년전 인도네시아에서도 동일 사건 발생 사고유발 요인은?
잊을만하면 큰 사고가 발생된다. 물론 사상자는 적지만, 군 훈련 전투기가 충돌하는 일은 그냥 일반적이라 보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 생각한다. 비행기가 서로 부딪히는 일은 일반적인 차량 교통사고와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그것도 훈련 전투기가 충돌할 일이 무엇인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했을 것이고, 전방 주시를 제대로 했다면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종이 비행기도 아니고, 시뮬레이션도 아니고, 실제로 하늘을 나는 전투기였다면 그 정도의 훈련은 마친 뒤에 탑승했어야 할테고, 숙련자가 함께 탑승해서 문제 발생되지 않도록 대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놀라운 건 2015년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동일 사고가 발생됐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사고가 날 수 있는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경남 사천서 군 훈련 전투기 KT1 2대 충돌 3명 사망
김해연 기자
입력2022.04.01 14:44
KT-1 기본훈련기 비행. <사진제공=KAI>
1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가 충돌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쯤 경남 산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2대가 비행 도중 충돌해 추락했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충돌 직후 비상탈출을 시도했으나 이 과정에서 탑승자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차량 14대와 소방헬기 2대, 소방관 35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KT1 기종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군용항공기로, 전투기 조종사들이 기초 조종기술을 익히기 위한 훈련기로 사용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인도네시아 공군 한국제 훈련기 2대 충돌
국제
2015-03-15 22:01
말레이시아 북부 랑카위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훈련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고 현지 통신이 전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작한 기본훈련기 KT-1으로 오는 17일 랑카위에서 열리는 에어쇼 참가를 앞두고 연습 비행 중이었습니다.
두 비행기의 조종사 4명은 추락 직전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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