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금 있나 99% 폭락한 ‘루나’ 대표 집에 괴한 찾아왔다 한국 블록체인 기업 테라 발행 스테이블코인 '테라' 사흘째 무너지면서 자매코인격인 '루나' 5월초 대비 95%에 가까운 폭락
겁나는 상황이 금융계에 파급되고 있다. 몹시 우려운 상황이 파도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게 폭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서 전쟁중이고, 전 세계의 물가는 등폭락을 하고 있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곳은 거의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큰일이다.
비트코인, 가상자산도 문제다. 이렇게 돈문제는 장난 아닌 상황이다. 게다가 99% 95% 폭락이면 상폐와 비슷한 상황인 것이기 때문이고, 이게 다시 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상폐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 때문이다.
긴급신변보호를 요청해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됐다고 한다. 그나마 이런 보호가 가능한 것은 우리나라가 안전해졌다고 봐야 하는 것인가 싶다. 피해자에게 또 다른 가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리라. 좋을 때는 고맙다는 말하지 않다가, 손해가 발생되면, 누군가에게 그걸 풀어버리려는 수준 낮은 투자자가 있는 것이다. 이런 부류는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이라 할 수 있는 것이겠다.
얼른 탈출하자! 아니, 상황이 좋아지길 바란다.
“남편 지금 있나” 99% 폭락한 ‘루나’ 대표 집에 괴한이 찾아왔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5.13 11:25
12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차트가 표시되고 있다. 최근 한국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테라'가 사흘째 무너지면서 자매코인격인 '루나' 역시 5월초 대비 95%에 가까운 폭락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최근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LUNA)의 권도형 대표 자택에 신원불상자가 찾아왔다가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신원불상자 A씨는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권 대표 거주지에 무단 침입해 초인종을 눌렀다. A씨는 당시 집에 있던 권 대표 아내에게 “남편이 집이 있느냐”고 묻고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 아내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긴급신변보호를 요청해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됐다. A씨는 아파트 공동현관문에서 다른 주민이 들어가는 틈을 이용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하고 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추적 중이다. A씨가 루나의 투자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루나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 대표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암호화폐다. 루나코인은 지난달 119달러(약 15만2800원)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은 200억달러(약 25조54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가상자산 가격이 떨어지며 자매 코인인 ‘테라’의 가치가 떨어졌고, 루나 가치도 함께 폭락했다.
루나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자 13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루나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루나는 0.005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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