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동훈 왜이리 공감능력 없어?” 고민정 질타에 누리꾼 반응은? 예결위 관련 영상 조회수 200만 넘어 민주당 계속 억지 부려봐야 한동훈 체급만 키워주고 있다 꼬집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흔들릴지도 모르겠다. 고민정은 안타깝게도 실력이 없는 건지, 공감 능력이 없는 건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반응,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이 잘나갈 때야 별 문제 없을 정도로 미비한 역할을 보여줬지만 그냥 묻혀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좀 달라졌다. 르래서 엉터리 같은 야당을 조지는 것은 쉬운 상황이다.
허당 같은 포지션으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엉터리 같다고 놀렸던 국민의힘과 같은 위치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안타깝다. 누구에게 지지율을 가져다주는 마녀인지 고민정 말고는 다 아는 분위기다.
“한동훈 왜이리 공감능력 없어?” 고민정 질타에 누리꾼 반응은? [e글e글]
동아닷컴
입력 2022-05-20 11:37:00
업데이트 2022-05-20 13:43:40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예결위 관련 영상 조회수 200만 넘어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영상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유튜브에는 「고민정 민주당 의원 “어떻게 이렇게 공감 능력이 없습니까?” 공세에 한동훈 법무장관 대답은」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간의 질의응답 전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가 200만을 훌쩍 넘고, 3만6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 관해 언급하며 “피해자 유우성 씨의 심경이 어땠겠냐?”고 물었다.
이에 한 장관은 “그분도 여러가지 재판 과정에서 잘못된 증거가 제출됐었고, 그 부분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고 의원은 “아니 피해를 입고 말고를 물은 게 아니라 (심경이) 어땠을까를 물은 것이다”라고 재차 물었다.
한 장관은 “개인 감상을 계속 물어보시면 제가 그것까지 말씀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장관이라고 하면 부처에 있는 여러 공무원들과 국민들의 마음까지도 읽어내야 하는게 당연한 일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한 장관은 “그 사건은 제가 직접 했거나 당했거나 할 정도로 사안과 팩트에 대해 확실히 아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장관님은 지금까지 법과 함께 살아온 분이라 굉장히 객관적이고 드라이 하실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제는 한 부처의 장관으로서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야 할 의무도 있는 것 아니겠나. 어떻게 이렇게 공감능력이 없냐”고 질타했다.
한 장관이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며 일단락됐다.
이 영상 댓글에는 오히려 고 의원의 공감능력을 지적하는 내용이 대다수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법을 다루는 법무부장관이 주관과 감성에 휘둘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법은 감정으로 하는게 아니다 냉정하고 공정하게 해야하는거다”, “논리적인 이성과 생떼 감성의 대결로 보인다”, “고 의원이 말하는 공감능력은 ‘답정너’를 말하는 건가?”, “그렇게 공감능력 높으신 분이 피해호소인이란 말은 왜 쓰셨는지”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취임식 영상이 13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한동훈 효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계속 억지 부려봐야 한동훈 체급만 키워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고 의원은 “조금 전 한 장관에 대한 질의하고 왔는데 문제점이라고 제가 느꼈던 것은,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큰 피해를 입으셨던 유우성 씨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혹시 아시냐, 본인도 검언유착에 대해서 굉장히 힘들어하듯이. 그런데 그 답을 못하시더라”며 “법에 대해서는 아주 전문가일지 모르겠지만 일반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은 굉장히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에 대한 심정이 어땠을까를 유추해서 충분히 얘기할 수 있잖은가.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답을 안 하시더라. 그 부분을 말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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