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장나라 결혼 발표, 행복한 신부 중화권도 주목 6세 연하 남자친구와 6월 결혼 촬영감독 소속사 상견례도 마쳤다 1981년생으로 올해 데뷔 21주년
너무 빅뉴스다. 개인적으로... 언제적부턴가, 장나라를 안 것이... 질풍노도의 시기에 만난 노래와 연기를 보아왔는데, 이제야 결혼하는 동안 미녀가...
축하할 일이다. 행복했음 좋겠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한편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올해 데뷔 21주년을 만났다. 2000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고 '스위트 드림', '나도 여자랍니다',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다.
연기자로도 바삐 활동했다. 시트콤 '뉴 논스톱'을 시작으로 2002년 '명랑 소녀 성공기'를 대히트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으로 등극한다. 그 후 '내 사랑 팥쥐', '학교2013', '한 번 더 해피엔딩', '고백 부부', '황후의 품격', 'VIP' 등을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
"41세 장나라 결혼 발표, 행복한 신부"…중화권도 주목
입력 2022.06.03 09:56
배우 장나라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한류 스타'인 배우 겸 가수 장나라(41)가 결혼 소식에 중화권도 반응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3일 장나라가 웨이보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며 그의 결혼 발표 소식을 보도했다.
대만의 ET투데이 역시 "여신 장나라가 결혼한다"며 "이날 6세 연하의 남성과 2년 넘게 교제해오다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실이 공개됐다"고 알렸다. 또한 "장나라가 데뷔 2001년 이후 21년이 흘렀다"며 "드라마와 가요계에서 활약했고 중국어 앨범도 내 중화권에서도 꽤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 41세인 그는 행복을 찾아 결혼을 앞둔 신부"라고 축하했다.
앞서 이날 장나라는 국내 공식 누리집 뿐 아니라 웨이보를 통해서도 "개인적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영상 관련 일을 하는 친구"라며 "저보다 6세 연하로, 2년 이상의 교제 끝에 서로의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의 아름다운 미소, 정직하고 친절한 마음, 일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저를 감동시켰고 우리의 결혼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티스트로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몇 년이 흘렀다"며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 글 전문>
오늘은 여러분께 개인적이지만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저 결혼 합니다!^^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어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특출 난 것 없는 제가 연예인으로 데뷔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오랜 시간 동안 보듬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항상 고운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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