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책임론’ 거론한 홍영표 사무실 앞 '개딸’들이 붙인 대형 대자보 치매 걱정 사욕 선동 당을 사당화 참담한 패배 대선 이후 ‘졌지만 잘 싸웠다’는 해괴한 평가 오만 착각 유령처럼..
이재명 책임론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민주당과 싸우려는 것 같은데, 이러면 자화자찬보다 더 위험한 내부총질의 수준이라 생각되고, 이렇게 되면 '다 죽어'의 폭망 수순이라 생각된다.
어디가 치매인지 걱정된다. 당사자인지, 총질자인지, 이렇게 부추키는 더불어민주당 인지, 대한민국 인지, 뭔지 모를 혼돈의 세상으로 진입한 것이 분명해보인다.
택배기사가 무거운 타이어나 물품을 집 대문 앞에 놓고 가는 것과 같은 치매현상과 몹시 유사한 짓을 했으면서, 현명한 판단을 한 홍영표 의원에게 욕을 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폭망 수순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의심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몹시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이게 여론이다.
치매가 아닌지 걱정된다
‘이재명 책임론’ 거론한 홍영표 사무실 앞… '개딸’들이 붙인 대형 대자보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6.07 09:24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 앞에 이재명 의원 지지자 '개딸들'이 제작한 대형 대자보가 붙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책임론’을 거론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 앞에 홍 의원을 비난하는 대형 대자보가 붙었다.
지난 6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홍 의원 지역구 사무실 출입구에 대형 대자보가 부착됐다.
대자보엔 “치매가 아닌지 걱정된다”는 문구와 함께 치매센터 번호가 적혀있다. 또 홍 의원의 인지도를 언급하며 “시기, 질투에 눈 돌만 하다”고 힐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무실 앞에 부착된 대자보는 3m 가량 길이로 사무실 앞 복도까지 길게 늘어졌다.
이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재명 의원의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이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이 언론을 통해 6·1 지방선거의 패인으로 ‘이재명 책임론’을 거론하자 이에 반발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패배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이재명 의원의 인천 계양,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출마”라며 “선거가 코앞이라 그동안 문제 제기를 못했지만 평가를 하게 되면 책임을 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 의원은 지난 3일에도 페이스북에 “사욕과 선동으로 당을 사당화한 정치의 참담한 패배”라며 “대선 이후 ‘졌지만 잘 싸웠다’는 해괴한 평가 속에서 오만과 착각이 당에 유령처럼 떠돌았다”고 썼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