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남영역서 사망사고 발생 1시간 멈췄다 '정상운행' 60대 남성 숨져 승객 1천여명 객실 약 30분간 대기한 뒤 남영역 하차 35개 열차 10분에서 60분 정도 지체 발생 재발방지 필요

어떤 사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철 선로에 왜 들어갔는지 황당한 사고다. 이 곳이 어떻게 되어 있어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철로가 많아서 넓고, 길게 늘어져 있어서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아보이는데, 어떤 실태가 있는지 상세하게 조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하철공사에서는 잘 모르고 있지만, 개구멍 같은 것이 있어서 일반인들이나 노숙자들이 쉽게 이동하거나, 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

 

정말 오래된 1호선 지하철에서 사고가 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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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남영역서 사망사고 발생…1시간 멈췄다 '정상운행'

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2022-06-13 08:48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 남영역 인근에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가 복구됐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36분쯤 용산역과 남영역과 용산역 간 지하철 선로에서 60대 후반 남성이 지하철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 사고로 남영역에서 지하 청량리까지 상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7시 32분쯤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사건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천여명은 객실에서 약 30분간 대기한 뒤 남영역에서 하차했다.

 

이날 사고로 35개 열차가 10분에서 60분 정도 지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외 하행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1호선 남영역서 사망사고 발생…1시간 멈췄다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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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호선 남영역서 사망 사고…60대 남성 숨져

입력 2022-06-13 08:50 수정 2022-06-13 10:06

코레일 트위터 캡처

 

13일 오전 6시3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남영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 60대 남성이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남영역으로 들어가던 중이었다. 남성은 남영역 인근 선로에 있다가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무단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어떻게 들어간 것인지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남영역에서 지하 청량리까지 상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

 

현재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나성원 기자

 

 

서울 1호선 남영역서 사망 사고…60대 남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