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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살해 40대 여성, 암매장 시신 꺼낸 뒤 지장 찍었다 주식에 공동 투자 50대 남성 살해 시신 유기 40대 여성 엽기행각 재판에서 밝혀져 왼손 엄지 인주 묻혀 주식계약서 찍어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6. 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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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상황이다. 가해자 여성이 피해자 남성을 죽이고, 암매장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정황이 황당하다 했더니, 이제야 재판 과정에서 살해 암매장 과정의 비밀이 밝혀진 것이라 본다.

 

황당하고, 놀랍다. 사람이 무서운 것이지, 누구도 믿지 못할 상황이다. 좋은 사람과 사귀고 살아야지, 근본도 모르는 사람과 잘못 지내거나 이상한 일에 연루된다면, 이것은 너무 황당한 일이다.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를 일이다. 착하게 살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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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살해 40대 여성, 암매장 시신 꺼낸 뒤 지장 찍었다

입력 2022-06-11 10:14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캡처〉

 

주식에 공동 투자한 5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의 엽기행각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어제(10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5부는 살인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와 의사 B씨는 인터넷 주식 카페에서 동업 투자를 위해 만났습니다. A씨는B씨의 투자금 가운데 1억원을 임의로 사용했고 B씨는 이에 대해 상환을 요구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6일 부산 금정구 한 주차장에서 B씨를 살해했습니다. 이후 시신을 경남 양산의 한 밭으로 옮겨 미리 파둔 구덩이에 유기했습니다.

 

A씨는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범행에 앞서 밭 주인에게 나무를 심겠다며 땅을 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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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해 뒤에는 A4용지로 만든 허위번호판을 차량 번호판에 붙인 뒤 시신을 옮기는가 하면 범행에 앞서 가발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A씨의 엽기 행각도 밝혀졌습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B씨의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의심을 피하기 위해 주식계약서를 위조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땅에 묻은 시신을 꺼내 B씨의 왼손 엄지에 인주를 묻혀 주식계약서에 지장을 찍는 방법으로 문서를 위조했습니다.

 

피고인 측 변호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자백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의사 살해 40대 여성, 암매장 시신 꺼낸 뒤 지장 찍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캡처〉 주식에 공동 투자한 5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

mnews.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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