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민주 쫄딱 망해 이재명, 대표 불출마 민심 절박한 상황 제대로 된 정당 탈바꿈위해 비상수단 비상한 어떤 의지와 공력 필요 민평련, 또 민주주의 4.0, 더 좋은 미래, 처럼회 등등
더불어민주당이 상황이 황급하다는 인식은 갖고 있는 것 같다. 계파가 퍼져서 암적으로 활동할 수도 있고, 자랄 수도 있다는 것이 아직 풀지 못한 문제점으로 보여진다.
내부 점검에 걸린 거라 보여진다.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의원들이 많기 때문에 잘 풀려질 거라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당인가? 인물이 없나? 실력이 없나? 지지율이 낮은가?
못할 것이 없다고 본다. 자중지란에 빠지지 않고 협력해서 개선하고 매진하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풀지 못하면 폭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이상민 “민주, 이대로면 쫄딱 망해…이재명, 대표 불출마가 민심”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6.14 09:55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5선 중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런 식으로 쭉 가면 다음 총선은 쫄딱 망한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등의 단어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마는 전체적으로는 부족하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금 절박한 상황이고 당이 제대로 된 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비상수단에 비상한 어떤 의지와 공력을 들여야만 가능하다”라며 “지금 찌들어 있는 계파가 여기저기 있다. 민평련, 또 민주주의 4.0, 더 좋은 미래, 처럼회, 이런 등등이 여러 있다. 이것들이 계파로 작용을 하는데 마치 공부 모임 하는 것처럼 둔갑을 했다. 이건 해체 명령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당이 많이 오염돼 있다. 지난 문재인 대표 시절을 비롯해서 그 이후 지금 이재명 의원 이르기까지 팬덤이 작용하지 않았나? 그러면서 너도나도 당에 입당하고 지지자 그런 모임 결속체를 다지면서 상당히 오염되어 있다”라며 “지금의 민주당은 종전의 민주당이라고 볼 수 있느냐 생각이 들 정도로 민주적이지가 않다”라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민심에 가까이 가야 한다”라고 했다.
차기 대선 지지율은 여전히 이재명 의원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것만으로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 건”이라며 “지금 이 시기에 당의 여러 가지 모순점이나 이런 것들을 개혁하고 당이 좀 더 비전이 있고 역동적인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탈바꿈하는 데 저 지표가 큰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라고 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