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준석, 신안군 주민·관계자 만나 흑산공항 논의 서진정책 한걸음 더 당대표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호남 지역을 향한 '서진정책 강화'를 예고한 이후 첫 관련 행보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15. 19:17

본문

반응형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되든 안되든 제대로된 공약인지 아닌지 파악하지 않고 덤비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엉터리 공항들이 생뚱맞게 생기고, 뭔가가 이상하게 조성되곤 했다. 그래서 그건 보은 행사처럼 퍼주기처럼 적합하지도 않은 입지의 이상한 건물들이 생기는 것이다.

 

북한에 국경(?) 근처에는 멀쩡한, 멋진 건물들이 줄을 서 있다. 하지만 실재 사용되는 건물이 아닌 보여주기란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박정희 전대통령이 만들었던 경부고속도로는 상황이 좀 다르다. 그가 죽은 뒤라도 대한민국의 물류의 젖줄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된다.

 

비록 아직도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인사는 친일 박정희라고 황당한 사고를 갖고 비판하지만, 경제발전에 경부고속도로만큼 공을 세운 것이 또 있을까 평가해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흑산도 공항은 반대하고 싶다. 정말 효율적인지 고민해봤음 좋겠다. KTX도 승객이 적어 제대로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與 관계자는 "흑산도에서 공항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한 약속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728x90

[단독] 이준석, 신안군 주민·관계자 만나 '흑산공항' 논의… '서진정책’ 한걸음 더

입력 2022.06.15 14: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대선 기간 흑산도를 찾아 공언했던 '흑산공항' 재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전남 신안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당대표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호남 지역을 향한 '서진정책 강화'를 예고한 이후 첫 관련 행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5일 "이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흑산공항 재추진을 위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난다"며 "흑산도에서 공항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이를 지키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서 이 대표는 신안군청 흑산공항지원단장, 지역 건설대책위원장 등과 흑산공항 추진을 위한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흑산공항 건설예정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환경부 국립공원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외에 섬과 섬을 연결하는 2.2km 길이의 연도교 건설 사업 등도 논의된다.

 

300x250

이 대표는 지난 2월 대선 유세 과정에서 전남 신안군 흑산도를 찾아 "당대표 임기 동안, 그 뒤에도 흑산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2009년도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흑산공항 사업을 꼭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이 대표는 보수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흑산도에 선거 유세차량을 보내며 공을 들였다.

 

이 대표가 호남 지역을 향한 구애에 나서는 건 '서진정책'을 남은 임기 1년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보다 훨씬 강한 수준의 서진 전략이 7월쯤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염두에 뒀다.

 

국민의힘은 흑산공항 건설에 1,83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보고, 당내 '호남동행' 의원들을 중심으로 예산과 입법 지원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연 기자

 

 

[단독] 이준석, '흑산공항' 논의한다…'서진정책’ 한걸음 더

16일 신안군 주민·관계자와 정책간담회 진행

www.hankookilbo.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