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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백신에 진심 안철수 세상에 안 알려진 바이러스만 160만종 SK바이오사이언스 포럼서 대본 없이 6분 축사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예방 목적 개발 백신 국내 기업 중 처음 허가 획득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2. 6. 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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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문가가 국민의힘에 있다는 것이다. 아무런 전문성도 없는 정치인이 있는 것보다는 훨씬 소통하기가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코로나19가 시작될 때 문재인정부에서 대처했던 것을 보면 한마디로 우왕좌왕이라 볼 수 있고, 국민겁박에만 신경을 쓰기만 했던 기억이다. 그래서 거의 3년 가까이 갇혀있으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문재인 정부에 전문가가 있었다면 어떤 해결책을 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만일 전문가가 있어서 위험 상황을 잘 타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다. 전쟁이 나면 이순신 장군이 아쉬운 것처럼, 코로나를 대처하는 수준이 하도 현저히 낮아서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매우 늦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치료제가 나왔다는 건 다행스럽다. 자체 공급, 자체 해결이 가능해진 거라 생각된다. 어떤 정책을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무척 불합리한 백신 수급에 대해 불안을 해결해줬음 좋겠다.

 

화이자를 접종했는데, 부모님은 어렵사리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셨는데, 얼마나 불안하던지, 게다가 코로나 예방 효과도 적어서 더 황당했다. 그나마 지방에 계셨고,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문제가 없었지만, 이런 불안한 코로나 예방 정책이 이정도로 마무리 되었기에 망정이지, 더 심했으면 어쩔 뻔 했나 하는 걱정도 있다.

 

다시 유행 기미가 보인다고 하는데, 어떻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개발한 백신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허가를 획득했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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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백신에 진심인 안철수 “세상에 안 알려진 바이러스만 160만종”

SK바이오사이언스 포럼서 대본 없이 6분 축사

彿 사노피 수석부회장과 1시간 즉석 면담도

 

김명지 기자

입력 2022.06.29 10:41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국가 바로 직전에 와 있다는 것이 가슴 벅차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백신 치료제 개발이 포함된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백신 치료제 등 보건안보 기술을 육성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 510)의 국내 품목허가를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택석 1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덕수 총리 인사말이 끝난 후 연단에 오른 안 의원은 자신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에, 박사 학위를 바이오사이언스(생명과학)으로 받았다”고 소개하고, “이제 시작이다. 다큐멘터리를 봤더니 아직도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160만종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갈 길이 멀다”고 했다. 대본 없이 시작된 안 의원의 연설은 약 6분 동안 이어졌다.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 의원은 아직 의원실 보좌진도 제대로 꾸리지 않은 상태였다. 사전에 준비된 축사가 아닌데도, 상당한 분량의 연설이 이뤄진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안 의원이 백신에 진심’이라는 말이 나왔다.

 

 

안 의원은 나흘 전인 지난 24일에도 한국을 방문한 사노피 장 프랑소와 투싼 수석 부회장과 깜짝 단독 면담을 했다. 투싼 부회장은 사노피에서 백신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하는 인물인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방한이 결정되자마자 백신 연구개발과 관련한 한국 정관계 인사를 만나기를 원했다고 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사노피 투싼 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제공

 

사노피 측의 이런 요청을 안 의원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약 2~3주 만에 성사된 면담에서 안 대표와 투싼 부회장, 파스칼 로빈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지사 대표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고, 꽤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고 한다.

 

회사 측에서는 “과학자이자 기업인 출신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의사에 사업가 출신이고, 투싼 부회장은 벨기에 장블루 농업대학에서 생명공학 박사를 딴 과학자로 GSK에서 백신 R&D장과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사노피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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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안 의원은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크도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으로 하루 확진자 숫자가 치솟던 올해 초 국내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부족이 문제로 지목됐다. 그 당시 정부가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 22만명분 추가 구매 계약을 맺었는데, 이런 계약 성사에 ‘안 의원의 네트워크가 큰 힘을 발휘했다’는 말도 있었다.

 

 

K백신에 진심인 안철수 “세상에 안 알려진 바이러스만 160만종”

K백신에 진심인 안철수 세상에 안 알려진 바이러스만 160만종 SK바이오사이언스 포럼서 대본 없이 6분 축사 彿 사노피 수석부회장과 1시간 즉석 면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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