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지 전 남친 너무 별로 돈 많이 꿔 가더라 서로의 연애사 폭로 낚시 떠난 딘딘, 조현영 친구의 애인이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 그렇다 아기인 줄 애교 부리며 존댓말 하더..
너무 좋아하는 그룹이다. 멤버가 모두 좋다. 물론 신비감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이미 김종민이 예능에서 많이 털어주고, 별로 위하감도 없고, 부담감도 전혀 없는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그동안 방송활동을 적게 하던 신지도 과감하게 나서는 것 같아서 더 그렇다. 빽가도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 것 같아서 좋다.
연예인들이 대부분, 음악이나 연기 등 방송활동 외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아서 좀 부족해 보인다 싶기도 하지만, 특히 김종민은 나름의 이미지를 점점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양새를 보여줘서 그런지, 싫어하는 사람을 잘 보지 못했다.
그나마 인성이 좋은 것이 플러스 요인이라 생각한다. 인성 나쁜 연예인들이 많아서 봐도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있는데, 코요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1998년부터 활동하는 혼성그룹이니, 이미 25년간 활동하고 있다는 건 매우 이례적이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한 것이다. 더 오래오래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미지를 잘 관리하고, 건강도 잘 관리하길 바란다. 세월 이기는 연예인 못봤고, 사람 못봤다.
김종민 “신지 전 남친 너무 별로…돈 많이 꿔 가더라”
입력: 2022.07.04 09:43 수정: 2022.07.04 09:43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3일 오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함께 낚시를 떠난 김종민과 신지, 딘딘, 조현영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 자리에서 딘딘은 "종민이 형이 (남자를) 소개해 준 적이 있느냐"고 신지에게 물었다. 신지가 그런 적이 없다고 답하자, 김종민은 옆에서 "난 항상 남자한테 미안해서 (신지를) 소개 못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하기도 했다. 신지는 "종민 오빠는 여자친구를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데 나한테 다 걸렸다"며 "매번 아닌 척하고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나만 그런 거 같지?"라며 "신지가 옆에서 통화를 하는데 아기인 줄 알았다. (남자친구한테 애교 부리며) 존댓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의 애인이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신지의 전 애인 중 한 명이) 그냥 별로가 아니라 너무 별로였다"며 "네(신지)가 그 사람한테 돈을 얼마나 많이 꿔줬냐"고 울분을 토했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일부 멤버 교체는 있었지만, 그룹 해체 없이 현재까지 활동 중인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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