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워터파크 연 '민폐' 주민 하수구 막히고 물바다 경기도 동탄 아파트 공용공간 입주민 이동식 수영장 무단 설치 공분 아파트 규정상 공용 공간 개인적인 사유로 쓰는 것은 금지
문제를 만드는 건 어떤 애매한 생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웃간 서로 예의를 차리고, 문제 없게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상한 이웃들 때문에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되다니, 놀랍지 않은가? 마치 중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난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주민들에게 동의되지 않았으니, 법적인 조치를 하게 된다면 큰일 났다는 것이 문제고, 이렇게 되면 주민들이 봐주거나, 이해해줄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저런 에어바운스는 보통 공원이나, 공터에 사용 허가를 득한 뒤에 설치 운영했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라 불만이 쌓이는 것이라 생각된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하지 못할 짓이 아닌가 생각된다.
[투데이 와글와글] 아파트에 워터파크 연 '민폐' 주민
입력 2022-07-11 06:57 | 수정 2022-07-11 07:23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경기도 동탄의 한 아파트 공용공간에 입주민이 이동식 수영장을 무단으로 설치한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1층 잔디밭에 공기를 넣어 만드는 이동식 놀이터, '에어바운스'가 설치됐다는
글이 게시됐는데요.
사진을 보면 높이가 1층 창문만 하고 미끄럼틀도 달려있습니다.
집에서 호스를 연결해 수영장의 물을 채우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관리사무소가 수영장을 설치한 입주민에게 철거를 요청했지만 즉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실제 철거는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화단의 물은 다 빠졌지만 이 과정에서 잔디밭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비난했는데요.
해당 아파트 규정상 공용 공간을 개인적인 사유로 쓰는 것은 금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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