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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아이스홍차 원샷 피 1L 토한 남성 찬 음식 자주 찾는데 위를 자극하는 행위 심하면 생명에 위협 될 수 있다 경고 식도 열상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 때문 상처 강한 산성 위산 식도 파열

창(窓)/건강窓

by dobioi 2022. 7.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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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다. 그런데, 이런 사건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그리고, 다행히 생명을 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된다. 당사자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식도 열상이라니, 처음 들어보는 증후군이 이렇게 위험할 줄 몰랐다. 꿈에도 생각 못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이라... 이름도 생소하지만 어쨌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옛말에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는 가르침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려주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모친이 가르쳐준 것 중에 틀린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다행스럽기도 하다.

 

옛날에는 무더위에 물달라는 과객을 위해 우물에서 물을 떠서 솔잎을 띄워 줬다는 이야기가 정답이 아닐까 싶다. 아이스커피를 무더위에 빨대로 쭉 들이키면 머리가 띵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찬물 갑자기 많이 마시면 몸에 어떤 변화가?

 

찬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몸속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져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뛸 수 있다. 우리 몸은 황급히 체온 관리를 위해 비상 상태에 돌입하지만 결국 체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위장 주위의 피의 흐름이 줄어들고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배탈이 나고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덥더라도 가급적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기상 직후 찬물보다는 마지근한 물이 좋은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출처: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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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아이스홍차 ‘원샷’했다 피 1L 토한 남성

입력 2022-07-27 07:19 수정 2022-07-27 10:04

 

차이나프레스 캡처

 

최근 중국에서 폭염의 날씨에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신 남성이 다량의 피를 토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차이나 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쯤 하얼빈에 위치한 한 응급실에 38세 남성이 급하게 들어오더니 1L에 달하는 피를 토했다. 당시 남성이 몸을 아래로 숙인 채 계속 피를 쏟아내는 모습이 병원 CCTV에 고스란히 찍히기도 했다.

 

 

응급실 의료진은 즉각 대처했다. 정신이 흐릿해지는 등 위급한 상태였던 남성은 의료진의 조치를 받은 뒤 상태가 안정됐다. 이후 약물치료 등을 받고 회복한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평소 건강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더운 날씨에 갑자기 마신 아이스 홍차 한 병이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날씨가 더워서 차가운 아이스 홍차를 사서 한 모금에 거의 다 마셔버렸는데, 마신 후 몸의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GIPHY 캡처

 

남성이 차가운 음료를 마셨다가 느닷없이 피를 토한 이유는 ‘식도 열상’(말로리 바이스 증후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도 열상은 오심·구토 증상 이후 폭발적인 압력으로 인해 발생한 상처와 강한 산성인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위-식도의 연결 부위에 있는 점막이 파열되고 혈관이 손상되면서 출혈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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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마즈빈 교수는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에 빠르게 들어가면 위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몰리면서 식도의 압력이 갑자기 팽창한다”며 “압력 차에 의해 식도와 위가 만나는 부위 점막이 찢어지고, 점막 아래에 위치한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를 토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날이 더워 사람들이 찬 음식을 자주 찾는데 이는 위를 자극하는 행위”라며 “심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남영 기자

 

 

 

폭염에 찬물이 ‘독’이 되는 경우.. 물 잘 마시는 습관은? - 코메디닷컴

  50대 여성 이 모 씨는 폭염이 다소 진정된 저녁에 걷기 운동을 마치고 급하게 찬물을 벌컥 벌컥 들이켰다가 배가 아파 고생한 적이 있다. 그 뒤로 갈증이 나더라도 찬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

kormedi.com

 

 

폭염에 아이스홍차 ‘원샷’했다 피 1L 토한 남성

최근 중국에서 폭염의 날씨에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신 남성이 다량의 피를 토하는 일이 발생했다.26일 차이나 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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