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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김정은 수석대변인 자처 국회는 아수라장 당시 민주당이 반발 결과 5년 내내 문 정권 북한 비핵화 의지 호소 핵 능력만 고도화 뉴욕타임스(NYT) 인터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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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 싶겠지만,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과 국제정세를 알려주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누구 수석대변인을 자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좋아했던 그 관계가 지금은 미친 짓이거나, 이적행위처럼 비춰질 수 있는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역사는 지나서 봐야 한다. 지금의 윤석열정부도 지금 봐서는 잘 모른다. 지나고 나서 봐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기미가 보이는 것이야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게 진실에 가깝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누구나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역사적 제대로 된 평가가 있기 전까지는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전 국민이 지지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때는 뭐라고 말해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을 것이고, 옳다고 생각했을 수 있겠지만, 진실이 드러나는 시점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부는 빙산의 일각처럼 보여지기 시작하고 있다. 개봉 박두를 앞두고 있는 여러가지 뻘짓을 기다려보자. 깜짝 놀랄 것 같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더 이상 듣지 않게 해주십시오’라는 나의 발언에 국회는 아수라장이 될 정도로 그 당시 여당인 민주당이 반발했지만, 결과는 5년 내내 문 정권의 북한의 비핵화 의지 호소에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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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김정은 수석대변인 자처”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9.19 09:53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퇴임 후에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의 남북군사합의 4주년 관련 메시지는 한마디로 문 정권의 군사합의가 잘 된 것이라는 자화자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9·19 군사합의 4년을 하루 앞두고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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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북한은 얼마 전 핵사용 5대 조건을 명시한 핵무력 정책법을 공포하면서 핵보유국 지위는 물론 언제든지 핵을 사용하겠다고 천명했다”며 “문 정권 5년의 처참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도 남북군사합의에 집착하는 문 대통령의 언급은 집착인가, 아니면 현실 부인인가”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2019년 3월 나의 원내대표 연설의 지적은 틀리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더 이상 듣지 않게 해주십시오’라는 나의 발언에 국회는 아수라장이 될 정도로 그 당시 여당인 민주당이 반발했지만, 결과는 5년 내내 문 정권의 북한의 비핵화 의지 호소에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된 꼴”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집착하는 학생 같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과 가까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구체적 근거도 없고 표현도 저잣거리 수준”이라며 “참 품위 없는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9/19/VGW6CXXQO5HGVBILRMERL7U4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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