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학교 총격 34명 사상 네오 나치 연관성 조사 징병사무소 사고에 이어 또다시 총격사건 발생 신 나치주의자의 소행 조사 착수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주도 이젭스크의 한 학교
러시아가 이렇게 정신나간 것처럼 보이는 것은 별스럽지 않거 일반적인 것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황당하다. 안정적인 나라가 아니라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불안한 나라라는 것이다. 어느 나라나 전세계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어서 단정지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런 사단이 발생되는 것은 문제라 생각한다.
이런 극단적인 공격은 멈춰야 하고, 또 예방되어야 하고, 방지되어야 한다. 그래야 적어도 맘놓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고, 그런 거주지가 된다.
대통령이란 자가 이상한 전쟁에 젊은이들을 끌고 가려하고, 세계적인 지탄을 받는 것이 지금 사고와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대한민국이 상대적으로 행복해보이는 것 같고, 심지어 북한도...
러시아 중부 지역의 한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1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학교 총격 '34명 사상'‥'네오 나치' 연관성 조사
입력 2022-09-27 06:24 | 수정 2022-09-27 08:19
앵커
러시아 중부 지역의 한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1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징병사무소 사고에 이어 러시아에선 또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한 건데, 러시아 당국은 신 나치주의자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리에서 조명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교복을 입은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 밖으로 황급히 도망쳐 나옵니다.
군인과 구급 대원들은 총에 맞아 의식을 잃은 사람들을 들 것에 실어 구급차로 긴급히 옮깁니다.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주도 이젭스크의 한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등 1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알렉산드르 브레찰로프/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수장]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학교에 들어와 경비원을 살해했습니다. 어린이들 사이에도 희생자가 있습니다."
총격 사건의 범인은 34살 아르툠 카잔체브로, 이 학교 졸업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은 총격 사건 당시 붉은색 나치 상징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얼굴 일부만 보이는 복면을 쓴 상태였으며..범행에 사용할 권총 2자루와 다량의 탄환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직후에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스베틀라나 페트렌코/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는 나치 상징이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와 복면을 쓰고 있었습니다."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이 네오 파시스트 그룹에 속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1522_35752.html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