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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편의점 직원 살해한 뒤 도주 전자발찌 훼손 경찰·보호관찰소 추적 중 키 170㎝ 몸무게 75㎏ 검은색 상하의 착용 전자발찌 찬 30대 인천보호관찰소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협조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3. 2.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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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는 다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아예 포기할 텐데 뭐라도 해볼 수 있다면 아무 것이나 시도해보는 것이 범죄자의 습성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인간의 습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어중간한 자유를 주게 되면 오히려 더 큰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를 하게 된다.

 

오히려 강력하게 억압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미련을 갖게 만드는 사건이다.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나았을텐데,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았을 생각을 한다는 건 사회와 격리되어야 할 것 같고, 이런 사람을 사회에 자유롭게 풀어놓은 것은 오히려 피해자를 양산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허술한 범죄자 관리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정말 제대로 된 교화과정이 있던지, 아니면 제대로 된 체크를 해서 방면하던지 해야 할텐데, 너무 어중간하다.

 

빠르게 검거되어야 한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전자발찌 찬 30대, 인천서 편의점 직원 살해한 뒤 도주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3-02-09 08:44

 

도주 직전 전자발찌 훼손…경찰·보호관찰소 추적 중

키 170㎝·몸무게 75㎏…검은색 상·하의 착용

도주 당시 B씨 모습. 연합뉴스

 

 

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범죄자가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직원 A씨를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편의점 창고 앞쪽에 쓰러져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B(32)씨가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범행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8분쯤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9일 0시 2분쯤 인천의 한 대형마트 작전점 부근 나들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K5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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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이전에 강도 범행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그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다. B씨는 170㎝에 75㎏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입었다.

전자발찌 훼손자 제보 전단. 연합뉴스

 

http://cbs.kr/Kch1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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