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샤오미 사지 마세요?" 1만원 파격 '삼성폰' 이렇게 나온다 갤럭시A24 색상 사양 공개 샤오미 모토로라 등 저가 중국산 스마트폰 겨냥 대용량 배터리 5000mAh IP67 방수 방진
개인적으로 샤오미 포코폰(F1)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지 몇년이 지났고, 그럭저럭 적응하면서 살고 있다. 그렇게 사용했다. 하지만 점점 아쉬움이 들어서 곧 교체하려고 한다. 다른 폰들도 많지만, 직접 구입하지 않고, 가족이 신형폰을 구입하고 나서 물려주는 폰을 사용해볼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뭐가 다르겠나?" 생각했지만, 뭔가가 달랐다. 그래서 어렵사리 사용했고, 불편함은 적응하고 살고 있다. 별스럽게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지나가다가 사진이나 찍고, 자동차 네비 대신 사용하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카톡하는 등등 일반적인 사용은 물론이고, 금융앱도 잘 사용한다. 일부 안되던 앱도 있긴 했지만, 그건 제외하고 사용하고 있다. 언젠가 바꾸면 써야지 생각했다.
핸드폰 자체에 NFC가 없는 버전이어서 신용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전혀 활용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신용카드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사용하고 있다.
삼성도 피해가 적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애플은 아이폰을 줄줄이 내면서 고급스럽게 판매하고 있는데, 삼성은 아무리 노력해봐도 여전히 2류, 3류에 해당되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걸 좋게만 볼 수 없어서, 또한 뭔가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쉬울 거라 생각한다.
뭐가 고급이고, 무엇으로 특출난 장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인가 등등을 고민에 고민을 할 것 같다. 뭔가 특별한 이슈를 만들어서, 그 이슈가 점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략이 필요할 거라 본다.
토스가 최근 앱 홍보를 하면서 이상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이건 그나마 광고 효과로 보자면 대단한 이슈를 이끌어낸 거라 본다. 삼성도 소소한 이벤트를 만들어서, 푼돈을 흘리는 것 같지만, 확실한 홍보 효과를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
불공정 경쟁은 경제에서는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불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면, 좀더 법적으로 자유로운 치밀한 작전이 필요해보인다.
싸다고 사는 것이 아닌, 좋다고 사는 삼성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샤오미를 사도, 애플을 사도 삼성이 돈 버는 시스템을 창출해내길 바랄 따름이다. 삼성 주가가 급등하기를 바라는 소소한 투자자의 바램이다.
“싸다고 샤오미 사지 마세요?” 1만원 파격 ‘삼성폰’ 이렇게 나온다
2023.04.19 19:51
삼성 초저가폰 ‘갤럭시A24’ 이미지 [출처 샘모바일]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 중국 샤오미 보다 더 싸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싼 ‘갤럭시A24’의 색상과 사양이 공개됐다. 샤오미·모토로라 등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저가 중국산 스마트폰을 겨냥한 제품이다. 늦어도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무엇보다 가격이 매력적이다. 출고가 30만원대다. 여기에 통신사들이 ‘갤럭시A24’를 1만원에 구매할수 있는 파격적인 추가 가격 혜택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 IT매체 샘모바일은 출시를 앞둔 삼성 ‘갤럭시A24’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블랙, 라임 그린, 색이 변하는 거울처럼 보이는 특이한 색상까지. 총 3가지 색상을 공개했다. 거울 처럼 보이는 실버는 요즘 보기 드문 색상이다.
삼성 초저가폰 ‘갤럭시A24’ 3가지 색상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A24’는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제품이다. 지난달 출시된 출고가 49만9400원 ‘갤럭시A34’ 보다도 더 저렴하다.
가격이 싸다고 기능이 형편 없는 것도 아니다. 가격 대비 성능은 높였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 샤오미·모토로라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삼성으로서는 이익보다는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제품이다.
‘카메라 성능’, ‘배터리 수명’, ‘화면 스펙’, ‘메모리 용량’ 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기능 대부분이 탑재됐다.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4개의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스펙까지 갖췄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 5000mAh 를 탑재했으며 생활방수 기능을 뛰어넘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등 유용한 대부분의 기능을 갖췄다.
한편 샤오미· 모토로라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가격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0만원~50만원대 가성비폰을 잇따라 내놓으며, 존재감 없었던 점유율을 2~3%대까지 끌어올렸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4190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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