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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 백종원 술 약속 속여서 출연시킨 박재범에 분노? 찐친 박재범은 특별한 분 모시고 싶어 찬스 웃음 백종원은 재범이가 한 번도 부탁한 적 없었는데 이런 부탁 상상도 못했다

창(窓)/연예窓

by dobioi 2023. 4.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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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연예계에서 음식문화를 알리는 인물 중의 1인이다. 사업하는 사람이라 그냥 셰프라고 보기에도 다르고, 요식업 대부라는 말이 맞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활동을 해내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관계망도 좁지 않고 대단히 넓은 편이다.

 

맛에 대해서도 전문가는 맞지만, 뭔가 고집 아집에 빠진 것 같지 않아보인다. 자신만의 영업 전략이 철저하기도 하지만, 어떤 부분에는 대충 하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는 영업이 통하는 것이다.

 

어쨌든 놀라운 등장에, 박재범의 콜라버는 쉽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백종원이라 먹힌다 생각한다.

 

 

"화난다" 백종원, 술 약속 속여서 출연시킨 박재범에 분노? '찐친' [어저께TV]

OSEN2023.04.24 06:55

 

 

[OSEN=김수형 기자]'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시즌1 마지막 방송을 전한 가운데 백종원이 깜짝 출연하며 각별함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 에서 백종원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대표님 노래는 제가 할테니 나와서 자리만 빛내달라고 부탁드린 분"이라며 조심스럽게 소개했다. 알고보니 백종원이었다. 음악 프로그램에 백종원이 나온 모습. 박재범은 "여러분 놀랍쥬? 대박이쥬? 마지막편 열심히 준비했다"며 백종원 말투로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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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제가 아는 분 중 가장 바쁜 분"이라며 그럼에도 가끔 만나 술마시는 사이라고 했다. 백종원은

"오늘 일정이 있었다, 술 마시는 자리인 줄 알고 조율하려는데 방송이었다"며 속았다고 했다. 이에 박재범은 "특별한 분 모시고 싶어, 찬스였다"며 웃음, 백종원은 "재범이가 한 번도 부탁한 적 없었는데 이런 부탁 상상도 못했다"며 웃음 지었다.

 

 

흔쾌히 섭외를 오케이한 이유를 물었다. 백종원은 "그 동안 내 부탁 많이 들어줬기 때문 오는게 있음 가는것도 있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더니 백종원은 "근데 뒤에서 화가 나더라 내가 올 자리 아닌거 같은데 이런데 불렀나"며 발끈, 박재범은 "귀한 분, 특별한 자리라 불렀다"며 진정시켰다.

 

박재범은 백종원에 대해 "평소에 만나기 전에도 좋아하고 존경했던 분 그래서 '골목식당' 꼭 나가고싶다고 해, 좋은 기회로 나갔고 그때 인연이 닿았다"면서 "좋게 봐주셔서 '맛남의 광장'도 불러주셨다 이런저런 자리에서 많이 뵈었다"며 친분을 전했다.

 

하지만 처음 첫인상에 대해 백종원은 "(박재범) 무서웠다"면서 웃음, 그럼에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첫인상이 중요한데 겉으로 보인게 다가 아니란 걸 깨닫게 해줬다 그런 매력을 알게해준 사람"이라며

"지역 특산물 홍보하는 프로 팀워크가 중요했는데, 만만하다고 하기 미안한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이 첫 녹화 진행했던 1월 17일 방송 모습을 공개, 백종원은 "우리가 알아듣는 노래 공유하고 싶다 아는 노래 나오면 너무 좋다"고 했다. 이에 박재범이 "그럼 함께하자"며 노래를 유도했으나백종원은 "내가 미쳤나"며 이를 거부했다.

 

또 오늘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박재범은 "이건 정말 진심 성공적으로 12회까지 했다, 음악하는 사람들 보여줄 수 있는 공간 사라져 이 프로그램이 중요한 역할이라 나도 내 역할 열심히 하려했다"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런 것이 내가 재범이를 좋아하는 이유 나이차 많이 나도 애늙은이다, 좋은 의미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다"고 말했다.

 

 

공식질문인 백종원에게 박재범이란 어떤 존재인지 묻자, 백종원은 "방송을 하면서 젊은 친구들 많이 만나, 그 중에서 진짜 동생같은 친구, 문자에 속을 정도"라며 "스케줄 조율해 만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동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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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재범과 비슷한 공통점에 대해 백종원은 "재범이가 사업도 열심히 하더라 좋은 영감과 도움을 준다, 이롭게 하려는 사업추구를 보며 좋은 사업의 후배, 예쁜 동생이자 자랑스러운 후배"라며 각별함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박재범의 드라이브'

 

[OSEN=김수형 기자]

https://biz.chosun.com/entertainment/enter_general/2023/04/24/QDFKOCEHWBWPEY2DH7LGMBAW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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