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맛집]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받을 수 있는 금액이 245원 이상 만보기 140원 쿠팡 20원 동네 공원에 갔다가 깜짝 놀라며 순식간에 포인트 받기 성공
오늘도 평소처럼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시작했다. 그래도 자주 가는 곳에는 토스 만보기로 방문해서 포인트받기를 하는데, 꼭 알지도 못하는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한다.
그런데, 평소와는 다르게 오늘은 순식간에 20명이 넘어버렸다. 장소를 알리고 싶지만, 이런 성지가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알리고 싶지는 않다.
특징적인 것은 공원 겸 놀이터인데, 주변에 편의점이나 접근 가능한 시장이 가깝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편한 곳이다. 둘러 앉아서 토스를 켠 사람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가면서 오면서 추가로 후두두둑 포인트를 받았다.
이젠 홍보가 충분히 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마도 날씨도 좋고, 산책할만한 여유도 생긴 직장인들이 너도 나도 모여다니면서 토스가 주는 포인트를 받으러 다니는 것으로 이해된다.
게다가 토스맛집이라 할 수 있는 공원에 앉아서 기다리면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하고 재밌나?
개인적으로는 토스에 복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도 이용하고 있어서 매일 받는 이자가 몇백원 된다. 월로 치자면 얼마 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해보고 있다. 다른 좋은 수익처가 있다면 움직일 수 있는 자금이라 생각된다.
토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가 "만보기"이다.
이제는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가 될 것 같다. 푼돈이 뭐 의미가 있겠느냐 생각하겠지만, '그런 푼돈을 모아서 나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 아니겠느냐' 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토스는 의미있다고 본다.
함께 토스 켜고 총 2,657원을 모았다고 한다. 오늘 벌은 금액이 무려 얼추 245원이었으니, 매일 들른다면 20일이면 4900원이다. 매달 쿠팡 와우멤버십 회비가 4990원이란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는 금액을 받고 있는 것이겠다. 그것도 매달,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토스가 망하거나, 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에는 계속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렇게 해가지고 이득이 나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아마도 빚내가면서 고객에게 수익을 되돌려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어떻게든 토스뱅크의 잠재고객이라 생각하고 홍보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은행에서 이미 깔아놓은 고객, 시장을 뺏어오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내 수익이 늘어나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러다가 망할 걱정은 내가 할 게 아니라고 본다. 토스뱅크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숟가락을 얹고 싶지 않다. 각자 도생이기 때문에 내 걱정이나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토스뱅크 통장에 넣어둔 얼마간의 몫돈이 복리로 차근차근 이자가 쌓이고 있다. 이렇게 해서 언제 의미있는 금액이 될려나 모르겠지만, 소소하지만 안전한 수익이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다.
하루에 이자가 100원이라면 1달이면 3000원일테고, 이 100원이 계속 원금에 합해지면서 이자가 점점점 커질 거라는 상상을 하지만, 너무 미미해서 놀랍다 싶을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토스뱅크에서 주는 복리이율이 겨우 2%이다. 5천 만원까지 그렇고, 그 이상은 3.3%라고 하는데, 그 정도 돈이면 다른 곳에다가 넣어서 더 좋은 수익을 내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토스의 정책이 바뀌는 걸 보면 고민이 많다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나름의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고, 또 변화해볼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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