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직전 비상문 열려 경위 조사 제주~대구 일부 승객 호흡곤란 개문비행 제주도민 승객이문 열어 200m 상공 국토부 항공사 관리부실 조사 6명 벙원 이송 194명 모두 안전
이게 무슨 일인가? 놀라운 사건이긴 하지만 다행히 테러라던가, 더 참혹한 사건으로 발전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만일 추락이라던가, 폭발이라던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착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얼마나 아찔한 사건이겠는가? 하지만 승무원과 기장, 부기장 등이 침착하게 대응한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미리 예방이 되었다면 좋겠지만 일어난 사건이 그나마 피해가 최소화 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다.
아마도 승객들은 경악했을 것 같다. 6명이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하는데, 극도의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쩌면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고통이었을 것이라고 본다. 놀이기구를 타더래도 안전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아찔한가? 그런데, 200미터 상공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고, 날고 있는 비행기에서 그랬다니...
만일 대구 분이 사고를 일으켰다면, 너무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 아닌가 싶고, 아무래도 제정신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비상구 오픈 레버가 그렇게 쉽게 열리는 것이었나를 생각해보면, 비상시에 잘 열리는 것은 맞지만, 승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놔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승무원의 부주의나 안전관리에 문제 없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부디 처벌이라던지, 불이익이 최소화했음 좋겠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어느 정도는 이해 하면서 살자.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직전 문 열려‥"경위 조사"
입력 | 2023-05-26 14:33 수정 | 2023-05-26 14:41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직전 문 열려"경위 조사"
승객들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오늘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0Z8124편으로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객기는 문이 개방된 채 활주로에 내렸으며, 승객 194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일부 승객이 매우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고 진술해 경찰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8772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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