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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코로나 이젠 일상으로 내일부터 격리 의무 사라진다 6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기단계 경계 하향 동네의원서 마스크 벗어도 돼 통계는 주 단위로 비대면진료 재진 중심 ..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3. 5. 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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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달라진다. 이젠 정상적인 일상이 가능해진다. 과연 코로나는 더이상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을지 궁금하다. 일단은 괜찮아보인다. 문재인 정부와 비교한다면 그렇다.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제일 나쁜 방향으로 나간 것 같다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 3,4년간의 고통의 끝이 이제야 보이는 것 같다.

 

웰컴 코로나라고 한 적은 없지만, 이제는 이별해야할 것 같다. 조심스럽게, 주의하면서 잘 마무리했음 좋겠다. 그렇게 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살아갔음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근시 마스크를 하고 있다. 에어컨이 강해서 나름 출근시에는 온도변화에 신경 쓰는 편이다. 낮이 되면 더워서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도 에어컨 때문에 바람막이를 입고 있다. 모든 사람의 건강이 동일하지 않고, 개인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정부 차원에서 일괄적인 대책에는 헛점이 너무 많았음을 경험했다. 이제는 그런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달라지는 코로나19 엔데믹 진입으로 자유롭게, 안전하게 살아가자.

 

 

'굿바이 코로나' 이젠 일상으로…내일부터 격리 의무 사라진다

연합뉴스2023.05.31 05:00

최종수정2023.05.31 08:10

 

[그래픽] 6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 위기경보 수준도 하향 조정되는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40개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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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하향…동네의원서 마스크 벗어도 돼

통계는 주 단위로…비대면진료는 '재진 중심' 시범사업으로 전환

 

코로나19 엔데믹 진입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30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자 의무 격리를 해제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3.5.30 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정부는 6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사실상의 일상회복을 맞는 것이다.

 

 

위기단계 하향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정부는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나 사업장에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예외 공간으로 남아있던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바뀐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해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동네 개인병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병원'이 붙은 의료기관에선 당분간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입국자들에게 입국 3일차에 권고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종료한다.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지원은 일단 유지된다.

 

백신 접종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치료제는 무상 공급되며 전체 입원환자에 대한 치료비도 계속 지원된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 일부 격리지원도 당분간 계속된다.

 

임시선별검사소, 이번달 끝으로 운영 종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되는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운영 종료를 알리는 안내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2023.5.29 ondol@yna.o.kr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하되, 현재 9곳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된다.

 

정부의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범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총괄해 왔는데 내달부터는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총괄한다. 31일 중대본 회의가 마지막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된다.

 

오전 9시 30분 공개되던 코로나19 일일 통계도 앞으로는 주 단위 통계로 전환된다.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지는 2단계 조치가 이뤄지면 코로나19 감시도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바뀌는데, 정부는 일단 2단계 이후에도 연말까지는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치료비, 입원비 지원 등도 일단 2단계 조치 이후에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2단계 조치 시점을 '한두 달 후'로 예측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위기단계 하향 이후 다시 대규모 재유행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 재강화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일 때 한시 허용했던 비대면진료를 정부는 1일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공백 없이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초진, 재진 구분 없이 가능했던 한시 허용 때와는 달리 내달부터는 해당 의료기관에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 중심으로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01438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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