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참석자 피습 사건 “쇼”라고 외치는 돌발 상황 한 위원장 곧바로 손을 들어 제지 “마치 제가 피습당한 것처럼 생각해달라” 당부 이재명 부산을, 부산대학병원을, 부산시민을 무시했다

사람을 알아보려면,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말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게 되면 대부분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다.

 

자신을 감추거나 속이고서, 다른 사람을 기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그게 아니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겠다.

 

사실 미운 털이 박히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꼬운 상태로는 꼽게 사고가 되고, 그래서 더 깊이 고민하거나 생각할 수록 그 꼬움이 배가 되거나, 곱이 되어서 스트레스가 더 커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대학이나, 부산대 병원은 나름 부산에서는 최고 수준의 병원이다. 그래서 거기를 마다하고, 서울로 향했다는 이재명 대표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섵불렀다고 판단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정상적인 사고를 했었다면, 그러지 말았어야 하고, 부산과는 척을 지지 않을 생각을 가져서, 부산과의 관계 회복에 힘을 썼어야 하는데, 충청도 분이 사고를 쳤지만, 사고 당한 장소가 부산이라서 부산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으로 서둘러 서울로, 일반인은 타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헬기를 타고, 긴급하게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

 

험지에 출마하겠다는 정치인들의 소신이 정치적 이득을 꾀하고 내리는 결정일텐데, 이재명 대표와 그 가족과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을 좋아하지 않는, 미개한 병원이나 다니는 동네로 만들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부산이 아쉽지만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서 사실 서러운 마음이 없잖아 있다. 경기도만도 못하고, 세종시만도 못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은, 박탈감을 얻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 분위기를 띄워주지는 못할 망정, 그야말로 낙후한 동네로 만들어주시는 능력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는 걸어보는 것이 민초들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몇십년 정치를 했고, 방귀 꽤나 끼고, 국회의원 몇번 했다면,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의 명예를 생각해줬어야 하지 않나?

 

그에 비하면 객관적으로 한동훈 대표는 처신을 잘하는 것 같다. 반사이익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반사손해라도 볼까 걱정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름의 대처를 잘 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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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참석자가 이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쇼”라고 외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곧바로 손을 들어 제지하면서 “마치 제가 피습당한 것처럼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