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보안 문제로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특히나 보안이 철저한 금융권 사이트는 더 그렇다.
그래서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된 곳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고,
특정 인터넷용PC에서 겨우 사용할 뿐이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열악한 환경에서 겨우 스마트폰을 연결하거나, 모바일 핫스팟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모바일 핫스팟과 USB 테더링에 무슨 차이가 있나 생각해보게 된다.
단순히 스마트폰의 인터넷 데이터를 빌려사용하는 기능이긴 하지만,
그래도 더 효율적인 걸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율성 측면에서는 USB 테더링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모바일 핫스팟이 더 편리할 때도 있다.
두 방식의 차이를 속도, 배터리, 보안 관점에서 비교해보자.
| 구분 | USB 테더링 (유선) | 모바일 핫스팟 (무선 Wi-Fi) |
| 속도 및 안정성 | 매우 높음 (간섭 없음, 지연 없음) | 보통 (무선 간섭 영향 받음) |
| 배터리 효율 | 충전하며 사용 가능 (소모 적음) | 매우 낮음 (발열, 배터리 광탈) |
| 연결 편의성 | 케이블 필요, 1:1 연결만 가능 | 케이블 불필요, 다수 기기 연결 가능 |
| 보안성 | 매우 우수 (유선 직접 연결) | 보통 (비밀번호 탈취 위험 존재) |
데이터량이 많아서 충분히 나눠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경우에 따라 한계가 있다.
그래서 겨우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빌려주겠다고 한 사람이 폰을 들고 자리를 이동하면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서 당황스럽게 된다.

1. '설정 > 연결' 선택
2.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선택
3. 'USB 테더링' 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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